4년간 계속된 악성민원…대전 여교사, 담임 아닐 때도 시달렸다

최근 스스로 생을 마감한 40대 대전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들의 경찰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 외에도 4년 간 총 14차례를 민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대...

“세종 어린이집 교사 ‘똥기저귀’ 폭행 엄벌하라”…들끓는 민심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변이 묻은 기저귀로 뺨을 맞은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이 4만 명을 돌파했다.1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까지 ...

어린이집 교사에 ‘똥 기저귀’ 투척 학부모 “아동학대 때문”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에 ‘똥 기저귀’를 던져 논란에 휩싸인 학부모가 “정서적 아동학대를 당한 학부모의 절규”라는 입장을 밝혔다.세종시의 모 어린이집 학부모인 A씨는 14일 연합뉴스...

교총, ‘학부모 교권침해’ 인정한 대법 판결에 “경종 울렸다”

대법원이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위를 교권침해로 인정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총은 14일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문...

학기 중 ‘담임 교체’ 요구하고 아동학대 고소…대법 “교권 침해”

수업 시간에 떠들어 교사가 주의를 줘도 듣지 않는 학생에게 청소를 시킨 담임교사를 교체해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한 학부모에 대해 교권 침해행위라는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싸대기”…어린이집 교사 남편의 호소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인분이 묻은 아기 기저귀로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어린이집 교사 측은 해당 학부모를 경찰에 고소하고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청원글을 올렸다.본인...

112 신고 당했던 대전 사망 교사…세이브더칠드런 “절차대로 했다”

'후원 취소' 움직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국제아동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대전 초등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침묵을 깼다. 단체는 2019년 ...

김기현, 교원단체 만나 “교권 보호 4법, 본회의 통과 추진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교권 4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의 신속한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대전 사망교사, ‘학폭 가해자’ 몰려 ‘학폭위 신고’ 당해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사망교사가 아동학대로 고소되기 전 ‘학폭 가해자’로 몰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까지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3...

“말씀 많이 들었다” 참다 못한 대전교사 남편, 직접 나섰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잇달아 입장문을 냈다. ‘악성민원은 없었다’로 요약되는 이들의 주장은 여론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아이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역풍 부른 대전 학부모 입장문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악성 민원의 주동자로 낙인 찍혀 억울하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질...

아동학대 신고 남용 막는다…당정 “교원 직위해제 요건 강화”

당정은 12일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수 없도록 ‘직위해제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교원의 아동학대 수사 과정에서 관할 교육감이 ...

“모든 날 흉흉할 것”…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신상폭로 일파만파 

수 년간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해자의 이름과 얼굴, 사...

유치원생들 보는 앞에서 교사 밀치고 고성지른 학부모

울산의 한 유치원에서 학부모가 원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를 밀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 관련 조사에 나섰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의 한 초등학교...

부패된 母 시신 옆에 의식 잃은 4세 아들…집안엔 쓰레기 쌓여

전북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아들 또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치료 받고 있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55분쯤 전주시 서...

꿀벌 사라지는데 벌통은 왜 늘어나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꿀벌은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꽃에서 꿀을 따 모으는 꿀벌은 속씨식물이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식물의 확산과 진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농업 부문에서도 꿀벌은 꽃가루 매개 역할을...

[이주의 법안]“서이초 교사 이후 5명 더 숨졌는데”…지지부진한 교권회복법?

지난 7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의 20대 교사가 극단 선택을 했다. 이후 두 달이 지났다. 이 기간 교사들은 교육부의 경고에도 거리에 나와 ‘교권을 지켜 달라’며 눈물로 ...

“내 자식이 우스워?”…유치원 교사 협박한 학부모 검찰 송치

아들이 유치원에서 다치자 교사에게 폭언을 퍼붓고 협박한 학부모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

대전서 24년차 초등교사 극단 선택…“악성민원에 정신과 치료”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채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태영호, 이재명 찾아갔지만 3분 만에 쫓겨나…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농성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북한 쓰레기’, ‘빨갱이’ 막말을 들은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