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돈 구설', 아들에게도 옮겨붙나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씨를 비롯한 보좌진의 ‘수상한 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마케팅 담당 이사로 근무하는 싱가포르 헤지펀드 회사 ‘브림’...

넓어진 무대에 ‘여풍’ 몰러 나온다

오는 4·11 총선은 ‘여성 정치’의 시험대가 될 것 같다. 여야를 막론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쏟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여성 의무 공천 비율을 30% 적용하고 ...

존폐 기로에 선 공정위 ‘전속 고발권’

정치권의 ‘재계 때리기’ 불똥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 옮겨 붙었다. 공정위가 재벌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는 ‘경제 검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환상의 섬에 높이 솟은 ‘인재의 명산’

제주도는 1946년 8월1일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도(道)로 탄생하면서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이 설치되었다. 1955년 9월1일 제주읍이 제주시로 승격했고, 1981년 7월1일...

‘축구화 한 켤레’로 드러난 한국 축구의 ‘치부’

아시아의 호랑이가 쓰러졌다. 외상이 아니다. 심각한 내장 질환이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창립 이후 최악의 비리 사건에 휘말렸다. 내부 감사, 대한체육회 특정 감사에 이어...

꽃 피는 봄이 오면 누가 웃을까

여야가 4월 총선 대전(大戰)에 돌입했다. 여야 모두 공천 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고, 달콤한 총선 공약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꿨고...

‘상왕’들은 왜 몰락했을까

이른바 ‘상왕’들은 왜 몰락했을까요.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키고 이후 권력을 주물렀던 이상득·최시중·박희태 등 이른바 ‘원로 그룹’은 정치권 안팎에서 ‘상왕’으로 통했습니다. 옛말로...

뒤엉킨 범야권 4대 잠룡 최후에 웃을 ‘흑룡’은?

새해에 들어 범야권 대권 주자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그들 간에 얽히고설킨 용트림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급상승이 눈에 띈다. 문고문은 ...

문재인-안철수-손학규, 연령·지역별 강세층은?

현재 범야권 대선 후보 ‘빅3’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최근 한 달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연령별·...

안철수 ‘태풍의 눈’은 죽지 않는다

안철수 원장의 정치 참여 가능성은 과연 주춤한 것인가. 안원장이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여러 언론은 그가 정치 참여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정치 참여 여부를 묻는 기...

살생부에 떨고, 물갈이설에 울고…

드디어 출발 총성이 울렸다. 여야가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지난 1월31일 검사장 출신의 정홍원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 ...

금배지 향해 뛰는 ‘2030’ 젊은 피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공천심사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면서·정치권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19번째를 맞는 이번 총선은 ‘SNS 선거 운동’이 허용되는 등 ...

‘청년 비례대표’에 어떤 젊음들이 지원했나

정치권에 불어닥친 4·11 총선의 ‘2030’ 바람은 비례대표 도전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의 청년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많은 인사가 모였다. 민주통합당 ‘청년 비...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라

지난 설에 많은 사람이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한적하던 시골 마을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이야기가 흐릅니다. 사는 형편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들...

민주통합당에도 파고드는 ‘돈 냄새’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의 불똥이 민주통합당으로 튀면서 ‘돈 봉투 사건’이 총선 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박희태 국회의장측의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재계 때리기’에 놀란 기업들 국회 ‘첩보 대작전’

여야 정치권에서 ‘민심 잡기용’으로 대기업 규제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거나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정치권과 대기업들 간의 ‘샅바 싸움’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들어 대기업 관계자들의 ...

부담 커진 거물들, 어디에 터 잡나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치러진다. 따라서 4월의 총선은 오는 12월 대선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그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한=한나라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미=미래희망연대, 진=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신=진보신당, 친=친박연합, 래=미래연합, 녹=녹색당, 행=국민행복당, 무=무소속✽...

‘폐족’ 몰렸던 친노 부활의 날개 펼까

중국 후한(後漢) 시절, 조조는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에게 ‘적벽대전’에서 대패했다. 제갈공명은 ‘동남풍’이 불 것을 미리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화공(火攻) 전술을 짜냈다. 그것이...

“표는 움직이는 거야!”적진 뛰어드는 뚝심파들

4·11 총선의 최대 화두는 단연 ‘물갈이’이다. 지난해 정치권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안철수 바람’이 보여주듯 기존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이 극에 달했다. 현역 의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