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 반란 가능할까…노정현 對 김희정 ‘연제구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29평 샛길’ 지키려다…소송전 휘말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주상복합건물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가 소송에 휘말린 끝에 1심 패소했다. 해운대구가 대체 가능한 ‘29평 규모의 골목길’을 ‘행정재산으로의 도로’라며 2년이 넘게 허...

“자책말라”…판사가 ‘180억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건넨 위로

부산에서 사회 초년생 등 약 200명을 상대로 18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벌인 5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단독(박주영 판...

“죄책감 때문에”…13년 만에 ‘친형 살해’ 자수한 50대男

친형을 홧김에 둔기로 살해한 뒤 13년만에 자수한 5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

李 습격범 당적, 수사 단계서 공개 안한다…검·경 ‘불가’ 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아무개(67)씨의 당적이 경찰 수사에서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김씨 당적이 국민적 관심사지만 내부 논의를...

고개 들고 정면 응시한 李 습격범, ‘이유’ 묻자 “변명문 참고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6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섰다.성기준 부산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김아무개(67)씨에 대...

이재명 습격범, 봉하마을도 따라갔다…李 주변 맴돌며 ‘주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가 범행 하루 전날에도 이 대표 일정을 쫓아다니며 동선과 주변 경계 상태 등을 주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4일 SNS와 유튜브에 공개된 영...

“직장에 알릴 것”…부산 돌려차기男, ‘전 여친 협박’ 혐의 인정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편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인정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2단독(백광균 판사)은 협...

13년만에 ‘친형 살해’ 자수한 50대…檢 징역 20년 구형

13년 전 부산 낙동강변에서 둔기로 친형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구형받았다. 피고 남성 측은 자발적으로 경찰에 자수한 점 등을 내세우며 선처를 호소했다.6일 법조계에...

“장난삼아”…식당주인 사진으로 ‘현피뜰 사람’ 유튜브 채널 만든 20대

일식집 사장의 사진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일명 ‘현피’(현실에서 몸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인터넷 은어)를 유도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

‘또래 살인’ 정유정 “같이 갈 사람 필요했다…환생할 거라 생각”

부산 또래 여성 살인 사건의 피고인 정유정(23)이 법정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같이 죽을 사람이 필요했고, 같이 환생할 것으로 생각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알바 찾던 여성들 키스방 유인해 성폭행한 40대…1000명에게 접근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여성들에게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빌미로 접근 및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범행 과정에서 10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

유튜버 김용호, 부산 호텔서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강제추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유튜버 김용호씨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모 호텔 지상 4층...

法, 아이 출산 직후 방치 살해한 20대女 지탄…“제대로 된 반성 아냐”

본인이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시신을 쇼핑몰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여성에게 징역 8년이 구형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

정유정 ‘반성문 13번’ 냈지만…法 “반성인지 헷갈릴 정도”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이 수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담당 재판부는 “반성문인지 헷갈린다”며 의문...

‘계획 범행’ 인정한 정유정…‘모방 우려’에 고심 커진 法

또래 여성에 대한 우발적 살인을 주장해온 정유정(23)이 법정에서 ‘계획 범행’이란 검찰 측 공소사실을 인정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

“너 때문에 옥살이”…신고자 살해한 ‘전과 26범’ 70대男

과거 자신을 거짓 신고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전과 26범’ 7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

“형은 시간이 돈”…길에서 10대에 39만원 ‘삥’ 뜯은 20대 상습범

유흥비가 부족해지자 길에서 마주친 10대를 협박해 약 40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해당 남성은 이미 공갈 관련 전과가 3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법...

가출 여중생 성매매 내몰아 ‘3500만원’ 뜯어낸 30대男의 죗값

가출한 여중생을 집으로 끌어들여 성관계를 한 후 성매매를 하도록 내몬 3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