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DNA 심은 ‘효자상품’도 돌풍…농심 전략 어떻게 통했나

지난해 출시된 농심의 먹태깡은 ‘어른용 스낵 시장’을 새롭게 열었다. ‘국민 과자’ 새우깡의 후속 제품으로 나온 먹태깡이 맥주 안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까지 만들어냈고, 먹...

갑진년에도 ‘이슈푸드’…먹태깡 성공공식 주목하는 유통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품귀 현상을 만들어 낸 식품들이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들어온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아사히 슈퍼드라이)은 마트 오픈런 현상을 불러...

왜 ‘어른의 과자’가 주목받나…먹태깡이 만든 유통의 경제학

출시 3개월 만에 600만 봉 이상 판매된 먹태깡은 지금 가장 ‘뜨거운 과자’다. 새우깡의 후속 제품으로 등장한 이 제품은 농심의 스낵 매출을 20%이상 성장시키며 호실적을 이끌 ...

뚜레쥬르, 13년 만에 빵값 내린다…15종 품목 평균 5.2%↓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이달 안에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5.2%씩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제품 가격을 낮춘 건 2010년 이후 13년...

확산하는 ‘가격 인하’ 행렬…편의점도 아이스크림 인상 보류

식품 업계 전반에 ‘가격 인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라면 업계를 시작으로 제과‧제빵 업계가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편의점도 아이스크림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29일 업...

“가격 내렸으면” 秋 발언 9일 만에 떨어진 라면…다음은 제과·제빵?

정부의 가격 인하 요청에 제분·라면업계가 결국 손을 들었다. 제분업계가 7월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농심과 삼양식품이 가격을 내리겠다고 결정한 것이...

신라면은 50원 내리는데…붉닭볶음면‧팔도비빔면은?

농심이 내달부터 신라면 가격을 50원가량 내리기로 했다. ‘업계 1위’ 농심을 필두로 오뚜기‧삼양식품‧팔도 등도 라면값 인하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27일 농심은 7월1일부로...

정부 압박 못 이긴 농심, 가격 인하…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농심은 7월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내리기로 했다.농심은 27일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매점 기준으로 1000원에 판매...

농심, 신라면 10.9% 올린다…오뚜기·삼양도 인상대열 합류?

농심이 내달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 농심이 라면과 스낵 가격을 올린 것은 각각 지난해 8월, 올해 3월이다. 농심은 원·부자재 가...

농심, 24년 만에 적자 기록…2분기 영업이익 75.4%↓

국내 1위 라면기업 농심이 24년 만에 국내 실적 적자를 기록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과 함께 물류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다.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

코로나 칩거시대 경쾌한 방구석 탬버린 [최보기의 책보기]

산문집(散文集)집 중 서평 쓰기 가장 힘든 책이 수필집이다.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지 않고 저자 마음대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편하게 늘어놓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그 책을...

매운 맛으로 세계를 울린 ‘라면왕’ 신춘호의 발자취

27일 92세의 나이로 별세한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은 신라면, 짜파게티 등을 개발해 ‘K식품 시대’를 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농심이 세계 라면 시장 점유율 5위의 글로벌 기...

'신라면 신화'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후계자는 장남 신동원 부회장

농심 창업주인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27일 92세로 별세했다.농심은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38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최근 병세가 악화됐던 것으로 알...

곰표 밀맥주에 새우깡 티셔츠…‘이색 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

최근 재계에서 이종산업 간 손을 잡고 제품을 출시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밀가루업체와 패션업체, 구두약업체와 식품업체 등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이색 ...

‘새우깡’은 떴는데 ‘깨수깡’은 왜 사과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 충격이 커지는 와중에도 먹히는 상품은 먹히기 마련이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마케팅 역량이다. 언택트(비대면) 기술 활용은 기본...

[한국영화 100년] 런던의 중심에서 한국영화를 외치다

런던 여행을 계획하는 뮤지컬 마니아라면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웨스트엔드를 놓치기 힘들 것이다. 웨스트엔드의 심장부인 레스터 스퀘어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들이 ...

[전북브리핑] ‘예술촌 변신’ 전주 선미촌, 유네스코 인증 첫 관문 통과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만드는 전주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이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섰다. 전주시는 ‘선미촌 문화재생프로젝트‘가 ...

황후의 품격을 가진 이우(易武) 지역 보이차

중국 이우(易武) 지역의 보이차(普洱茶)는 청나라 옹정황제(雍正皇帝)에게 1729년 처음 진상되면서 황실공차(皇室貢茶)로 지정됐다. 차마고도(茶馬高道)의 시발점이기도 한 이우고진(...

백두산 물 팔아보니 "힘들다"

2012년 12월은 농심에게 서러운 달이다. 15년 동안 공들여 시장 1위 제품으로 만든 ‘삼다수’를 빼앗긴 바로 그 시간이다. 연 매출 2000억원이 하루아침에 날아갔다. 광동제...

“식칼 들어간 김치를 안심하고 먹으라고?”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불량 식품을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지목해 퇴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그 일환으로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 식품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의약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