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혁신위원장, 밤엔 비대위원장…인요한, 尹 바꿔야 성공”

지금은 인요한의 시간이다. 평가는 갈릴 수 있지만, 그는 분명 현재 정국의 중심에 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렁에 빠진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요한...

[김종인 인터뷰] “내년 수도권 출마자 중 몇이나 尹 앞세울지 회의적”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7.15%포인트 차이가 났다. 2021년 서울...

김기현 “낮은 자세로 분골쇄신…총선 승리 위한 특단 대책 강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12일 국회에...

‘강서매치=총선 전초전’ 전망에…與 “민주당, 강남 선거였으면 말 바꿨을 것”

11일 진행되고 있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보선)의 성격과 파장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 결과가 수도권 민심 향방을 가늠하는 내년 총선의 ‘바로...

대패하면 비대위? 이재명‧김기현 ‘강서 단두대 매치’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승패에 따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 쪽의 리더십에 ...

尹대통령 ‘인적쇄신론’에 “정치적 득실 따질 문제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 인적 개편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적 쇄신의 목적이 ‘지지율 반등’이나 ‘야권 협상용’이 되어선 안...

강승규 수석 “비 온다고 퇴근 안 하나…野, 재난 고통 정쟁으로 삼아”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10일 수도권 집중호우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 머물며 대처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대통령이 어디에 계셨는지, 또 대통령실의 여러 가지 컨...

“尹대통령, 휴가 복귀 후 낮은 자세로 임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을 대통령실 관계자를 통해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용산 대통령실 ...

“‘김건희 리스크’ 줄이고, 反文 대신 국정 성과에 집중을”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총체적 위기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취임 석 달도 안 돼 20%대로 주저앉았다. “임기 초반 20%대 지지율이면 공무원들도 말을 안 듣는다”는 하태경 국민의...

[단독]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지난주 사의 표했다…尹은 일단 반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여당뿐 아니라 대통령실에 대한 인적 쇄신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 2인자’인 김대기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비서관이 최근 윤...

하태경, ‘당·정·대 쇄신론’에 힘…“尹 비서실장 정도는 책임져야”

윤석열 대통령 취임 80여 일만에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추락하며 당 내에서 당·정·대 전면 쇄신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비서실장 정도...

野 ‘최강욱 중징계’ 후폭풍…‘처럼회 해체’로 향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짤짤이’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로 인한 후폭풍에 휩싸였다. 강경파 일각에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이번 ...

위기의 박지현…“새로운 민주당” 외침에 지지자들 “사퇴부터”

'선거 참패'를 받아든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박 위원장은 다시 한번 '쇄신'을 강조하며 당 추스리기에 시...

조응천, 김포공항 이전 논란에 “대선 때 안 된다고 얘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공동으로 내건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대선 때) 제가 여러 가지로 분석...

‘이재명에 몰표’ 광주·전남, 尹 승리로 침묵에 빠졌다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80%가 넘는 압도적 표를 몰아줬던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이 후보가 석패하자 깊은 침묵에 빠졌다. 이 후보는 ...

이재명 “대장동 특검 강력 요구…깨끗하게 털었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제가 특검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방역지원금을 두고 대립각을 세운 ...

송영길, 대통령과 ‘따로 또 같이’…결단력 돋보였던 100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제 당이 주도하겠다.” 지난 5월3일 취임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성이었다. 정책의 주도권을 청와대에서 여당으로 가져오겠다는 선언이었다. 당이 중심이 돼 대선판을 짜겠다...

진중권 “민주당, 이제 완전히 맛이 갔다” [시사끝짱]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2 전당대회가 ‘친문 리그’로 전락했다. 새 인물의 등장이나 쇄신 경쟁보다는 ‘친문 감별’ 등으로 당심과 민심의 괴리...

향후 민주당 앞날은…이상돈 “백약무효” [시사끝짱]

문재인 대통령이 대대적인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나선 가운데 이번 인사 카드가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고 ‘레임덕’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처방이 될지 주목된다. 여권의 4·7 재·보...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윤호중…쇄신론 타격입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으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4선·경기 구리)이 선출됐다.윤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원내대표 선거 1차 투표에서 169표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