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020-04-11 여성에게도 투표권이 있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이제 곧 투표일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다양하고 심오한 의미를 많이 지닌다. 나는 늘 선거의 캠페인은 극도의 계몽주의라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가까운 시대부터... Culture 2019-03-30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다른 것과 틀린 것 텔레비전에 공익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좀 길지만 내용을 옮겨본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뜻을 아시나요?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아니하다’, ‘틀리다는 사실이 그르거나 어긋나다’라... 정치 2016-09-12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4대강 사업과 공동체의 행복 한 공동체의 전체 구성원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서양에서는 이런 곳을 유토피아라고 불렀다. 언어학적 분석에 대단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유토피아라는 단어는 무(無)... 사회 2012-01-16 이제는 깨끗하게 털고 가야 한다 1865년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 하원 선거에 출마했다. 밀은 과 을 쓴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이다. 런던 웨스터민스터 선거구 유권자들이 그에게 출마를 권유했다. 밀은 당시에 샌앤드... OPINION 2010-05-31 지방선거를 다시 생각한다 미국 제7대 대통령인 고 앤드류 잭슨은 엽관제(spoils system)를 정착시킨 대표적인 정치가로 꼽힌다. 그는 공직자를 임명할 때 선거에서 도움을 준 사람에게 골고루 자리를 ... 국제 2006-04-30 총기 로비스트의 ‘표적’ 클린턴 미국에서 권총 한자루를 구입하기란, 조금 과장하면 담배 한보루 사는 것만큼이나 쉽다. 맘에 드는 권총의 종류를 찾아 현장에서 돈만 내면 그 시각부터 내 총이 된다. 총기상 길버츠 ... unknown 2001-12-28 사회 과학/서병훈 나남 출판 '플라톤'에서 책의 미래 읽는다 사진설명 허울뿐인 자유 : 서병훈 교수는 플라톤과 존 스튜어트 밀을 비교해 현대 자유주의의 자가 당칙을 논파했다.자유란 역설적 가... unknown 2000-08-31 [출판] 일본은 왜 사죄와 망언을 되풀이할까 올해 8·15를 맞은 한국과 일본의 풍경은 사뭇 달랐다. 한반도는 이산 가족 상봉으로 눈물 바다를 이루면서 광복의 기쁨에 묻힌 반면, 일본은 종전일을 맞아 자국의 전몰자를 애도하는... unknown 1999-12-09 등급 보류? 이젠 지겹다 영화 에 대한 등급 보류 판정과 등급외 상영관 허용 문제를 놓고 다시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분들은 흔히 작품의 심오한 ‘예술성’을 내세운다... unknown 1992-03-19 우리도 글래드스톤이 있다면 선거에 부패타락이 전무한 표본이라고 하면 물론 영국을 든다. 후보자 한사람당 8백만원 정도가 선거비용 상한선이고, 그 이상 쓰는 사람도 없고 쓸 수도 없다. 만일 이 법을 어기면 ... unknown 1991-06-06 "대통령, 양심선언하시오" 김동길 교수 자택의 대문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열려 있었다. 대문 오른쪽에 '김옥길', 왼쪽에는 '김동길'이라고 쓰인 문패도 그대로 달려 있었다... unknown 1990-09-13 [김용구 칼럼] 역사의 끝과 시작 최근 어떤 신부는 미사를 드리며 이렇게 강론하였다. “지금 중동이 세계의 새 초점이 되고 있다. 거기서는 이제 공산주의가 무력화된 마당에 유대·기독교 세력이 이슬람 세력과 정면으로...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