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상반기 우수제안 6건 선정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06.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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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일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시행
밀양시, ‘밀양의 봄’ UCC 영상공모전 개최

경남 밀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제안 제도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29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국민제안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1월부터 4월까지 총 8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또 밀양시는 지난 4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 밀양의 특성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신규사업이나 제도개선방안, 기타 생활공감 정책 등 아이디어 106건을 접수했다. 

밀양시 우수제안 심사위원회를 거쳐 장려상 3건과 노력상 3건 등 총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심리작용을 일으킬 현수막 제작’이 국민제안 부분, ‘해바라기 꽃단지에 컬러테라피 안내 게시판 설치’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부분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김성건 기획감사담당관은 “많은 시민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 소통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받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밀양시, 내일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시행

밀양시 내일동은 청소년 지도위원 8명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9일 내일동에 따르면, 이들은 관내 학교 주변과 상가 일대의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범죄예방과 유해환경 개선 활동, 청소년 흡연 예방에 나섰다. 이들은 또 각 업소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명순 청소년 지도위원장은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내 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지도위원회 또한 청소년 지도·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내일동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유해환경 예방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도·단속 활동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UCC 영상공모전 영상 모습 ⓒ밀양시

◇ 밀양시, ‘밀양의 봄’ UCC 영상공모전 개최

 밀양시는 ‘밀양의 봄’을 주제로 2021년 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
 
 29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지난 4월5일부터 6월6일까지 ‘밀양의 봄’을 주제로 67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어 심사를 거쳐 1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부산에 거주하는 한영웅·박호정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꽃·역사·천혜의 자연환경을 타임랩스 기법과 드론 영상을 접목해 밀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밀양시는 대상을 포함한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밀양시 공식 유튜브와 무인민원발급기, 각종 전광판 등을 통해 소개된다.

이강호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의 봄을 대표하는 위양지와 이팝길, 장미공원, 종남산 진달래, 초동 연가길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공모전 영상으로 무더운 여름에 지난봄을 회상하며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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