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올림픽 스타트~" 손에 땀 흘리게 하는 영어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21.07.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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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143회)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이 되는 거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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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요즈음에 20대부터 40대까지 남녀에게 공히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이 2개 있습니다. 소위 남성들의 대화 중 여성들이 질색을 한다는 군대와 축구에 관한 것 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여성들에게도 엄청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는 최근에 종영된 채널A의 <강철부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개 특수부대 출신 요원 24명(각 부대 대표 4명씩)의 다양한 임무 작전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지금도 인기리에 상영 중인 SBS의 <골때리는 그녀들>이라는 축구 프로그램으로 6개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36명(각 분야 대표 6명씩)의 축구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축구 경기입니다. 여기에 왕년의 축구 스타들 6명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개 프로그램에 자주 나왔던 인상 깊었던 대화 중 중요도와 사용 빈도수가 높은 것들의 문장을 영어로 배워보겠습니다.

Why am I so nervous about this?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이 되는 거지?

 

Make the impossible possible. 안되면 되게 하라.

Nothing is impossible은 ‘불가능한 것은 없어’ 라는 뜻입니다. 너무 유명한 말이지요?

 

Winner takes all. 승자독식.

 

All or nothing. 모 아니면 도. 이판사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대 박 아니면 쪽박

같은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은 sink or swim, make or break, go big or go home, live or die 등이 있습니다.

 

Hit or miss. 운에 맡겨. 안되면 말고.

계획 없이 무모하게 목표를 맞추거나 못 맞추거나 일을 밀어붙일 때 쓰는 표현입니다.

 

Touch and go. 결과가 불확실한 상태. 아슬아슬한 상태.

 

Some people win, some people lose. 누군가는 이기고, 어떤 사람은 지는 법이야.

특히 경기나 경쟁에서 진 사람(들)을 위로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엄친아딸 초등영어 회화》 등 총 9권이 있다.

평생의 숙원인 영어의 대중화를 위해 돈을 들이지 않고 누구나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7개 카테고리, 1500쪽에 달하는 PDF 파일을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골라먹는 뷔페영어(www.buffetenglish.com)》 을 만들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 ‘김남규의 골프영어’ 동영상 강의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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