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24시] 거창 신품종 쌀 골든퀸 미국 등 4개국 수출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7.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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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수승대 피서지문고’ 운영
최영호 거창부군수, 체육시설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거창군은 최근 동거창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20년산 신품종 골든퀸 쌀 미국·호주 등 4개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동거창농협은 농업법인과 계약을 맺고 생산한 골든퀸3호 13톤을 출고했다. 거창군은 도정과 포장을 거쳐 ‘월향미 5kg’라는 브랜드로 미국·호주·캐나다·홍콩 4개국에 5톤 수출할 예정이다.

신품종 골든퀸3호는 교배 육종한 순수 국산 쌀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멥쌀과 찹쌀의 중간 식감을 가진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이다. 진학덕 동거창농협 조합장은 “골든퀸이 거창을 대표하는 친환경 명품쌀로 거듭나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탁월한 밥맛으로 시중에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골든퀸 쌀 수출 선적식을 축하한다”며 “내년에 출시되는 자체 브랜드가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청정지역 거창의 맛좋은 고품질 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새마을 문고 피서지 문고 운영 모습  © 거창군
피서지 문고 운영 기념촬영 모습 ©거창군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수승대 피서지문고’ 운영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최근 수승대관광지에서 피서지문고를 열었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수승대 피서지문고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빌려준다.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신간도서 280권을 비롯한 ,000여 권의 도서를 수승대에 비치해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이선숙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은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해 다시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거창을 알리는 거창군 홍보대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열정적으로 봉사하시는 거창군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거창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인상 깊은 휴식처로 각인된다. 거창군이 더욱더 훌륭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영호 거창부군수, 체육시설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최근 ‘가조면 일부리 일원 그라운드 및 파크 골프장’과 ‘남하면 무릉리 일원 제2스포츠파크 진출입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제2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의 진출입로 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시행 사업과 연계된 사업이다. 최근 사업추진 지연 우려가 있어지만, 공사시행 허가 조건 사항 이행과 공사 전반의 위·수탁을 통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 부군수는 “이번 체육시설사업소의 주요 사업장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스포츠 시설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역동적인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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