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만취 뺑소니’에 배달 중이던 30대 새신랑 사망

휴가 중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로 배달 중이던 30대 새신랑의 목숨을 앗아간 육군 병사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1지역 군사법원 2부(김성준 재판장...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초읽기…정부 “즉시 복귀하길”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의료 현장에 미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주부터 면허 정치 처분을 예고했다.21일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수본 회의를...

‘옵티머스 뒷돈 수수혐의’ 금감원 전 국장, 2심도 실형

1조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 13부(백강진 부장판...

ILO, 전공의 강제노동 의견조회에 “자격 없음”…종결 처리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 금지 위반이라며 국제노동기구(ILO)에 의견조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한...

[안동 24시] 안동시, 해외 유명 유튜버와 ‘도시 매력’ 홍보

경북 안동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8편을 제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류 투약 2심 시작…“매일 반성·후회” 호소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8)씨가 2심서 재판부의 선처를 구했다.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던 검찰은 징역 ...

잇단 금융사고에도 준법감시 5년 내내 ‘적정’…내부통제 문제 없나

4대 금융지주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준법감시인력 활동 결과가 5년 내내 모두 ‘적정함’으로 공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권의 허술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지적됨에 따라...

몸집 키우는 알리·테무에…산업부, ‘韓커머스 강화’ 조직 꾸렸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담조직을 만들어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

점입가경 의정 갈등…‘4월 투쟁’ 벼르는 의협 차기 회장후보들

20일 정부가 의대별 2000명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새 회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차기 의협회장 후보 대다수가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강경...

‘야간 외출 제한 명령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 구속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 밖을 무단 외출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장수영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400억원 팔린 ‘초유·한우 함유 이유식’…알고보니 ‘맹탕’

영·유아용 이유식에 원재료 함량을 부풀려 표시해 2년6개월여간 400억원어치 이상 제조·판매한 업체가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

의협 홍보위원장 “14만 의사, 정권 퇴진 운동 나설 것”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주 위원장은 “14만 의사들은 정권 퇴...

‘오송참사’ 시공사 금호 前대표 검찰조사…現대표 수사로 번질까

작년 여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시공사인 금호건설 전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하면서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시사저널이 지난 1...

與 호남 후보들, 비례 공천 반발…“호남 홀대 시정 안하면 전원 사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북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조정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전...

‘이종섭 귀국’에 선 그은 용산…‘대사 귀국 조치’ 선례는?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도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를 두고 야당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사...

‘정권 심판’ 류삼영 對 ‘절치부심’ 나경원…‘동작을 한강 혈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

다시 길거리 나선 ELS 피해자 모임 “총선서 심판할 것”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모임이 금융당국에 분쟁 조정 기준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길성주 홍콩 ELS 피해자 모임 위원장은 18일 ...

尹 “정부 믿고 대화 나와 달라”…복지부는 면허정지 통지 시작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한 달째 접어든 가운데,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 정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병원을 찾...

尹정부, 의협 박명하·김택우 ‘3개월’ 면허정지…첫 사례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간부들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이어진 의정(醫政) 갈등 속에서 나온 첫 면허정지 사례다. 이에 간부들은 ...

‘1심 실형’ 김용, 2심서도 보석 호소…“배달원도 얼굴 알아본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의혹으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심 재판부에 보석 신청 인용을 호소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백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