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결국 ‘선’ 넘나…北 “서해위성발사장서 중대한 시험 진행”

북한이 12월8일, 전날인 7일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전략적 지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혀 다시 한 번 한반도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

[Up&Down]100만 유튜버 펭수와 북·미 회담 자제 요청한 나경원

UP전국구 스타 된 펭수, 유튜브 100만 돌파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귄 ‘펭수’의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펭수는 지난 4월 자이언트 펭TV로 EBS1TV...

“북한 전쟁 시 1억 명 사망”…또 나온 트럼프의 과장화법

북한과 전쟁 시 최대 1억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방위비 분담금을 올려야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다만 그 근...

북핵 협상, ‘생존권’ 아니라 ‘발전’ 프레임으로 기준 바꿔라

지난해 평창올림픽 이후 복구된 북핵 협상의 1라운드 종료시점이 연말로 다가왔다. 2년도 채 되지 않은 사이에 남북 정상회담 3회, 북·미 정상회담 2회가 있었을 만큼 이번 협상 라...

北 김영철, 한·미연합훈련 연기에 “생색내고 있다”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비핵화 협상 조건으로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꼽았다. 그는 미국을 향해 “적대정책 철회 전까지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강...

[임기반환점 돈 文] 대통령의 시간은 민생보다 외교로 흘렀다

대통령의 움직임은 곧 메시지다. 대통령이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는지에 그 정부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 5000만 국민을 대변하는 대한민...

[임기반환점 돈 文] 서서히 떠오르는 ‘원조 親文’

2017년 모두에게 갑작스러웠던 ‘장미 대선’이 치러진 후, 마땅한 인수위원회도 없이 첫발을 뗀 문재인 정부. 그렇기에 과연 누가 어떤 자리를 맡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이끌어 나...

위태로운 ‘한반도 허리’…산불·태풍·돼지열병, 다음은?

한반도의 허리가 위태롭다. 올해만 해도 한반도를 덮친 대형 산불과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적 재난이라 할 만한 규모의 피해가 남북 접경지역에 집중됐다. 당연히 남북...

정의용 “북한 미사일 능력, 위중한 위협으로 보지 않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월1일 "지금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 능력은 우리 안보에 아주 위중한 위협이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

또 한‧미 탓…北 최룡해, ‘대북 적대‧외세 의존’ 철회 주장

북한이 권력서열 2위인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내세워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압박했다. 미국엔 대북 적대정책을, 한국엔 외세 의존정책을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

트럼프 “北, 중대한 재건 일어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2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북한에 대해 “어느 순간 중대한 재건(major rebuild)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

이인영 “누가 더 미래 지향적인지 국민은 알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586세대(50대, 80년대 학번, 1960년대생) 선두주자다. 최초의 단일화된 전국 대학생 조직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

김현종은 조직개혁 전사인가, 권력추구형 워커홀릭인가

10월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우리 국민들은 외교업무에 보이지 않는 섀도 캐비닛이 있다는 걸 다 안다. 대미 접촉은 ...

북·미 협상결렬 이후 옥수수 든 김정은…“식량문제 풀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첫 공개활동에 나섰다. 그 목적은 농장 현지지도다. 협상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미국과의 대화에 얽매이지...

트럼프-김정은 운명의 3차전, 기싸움은 시작됐다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체제보장 등 양측의 현안을 다룰 협상 시간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막판 신경전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실무협상에서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고 김...

북·미 협상결렬…美 재개 의사에도 北 “역겨운 회담 원치않아”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그 탓을 미국에 돌렸다. 당장 재협상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한국 정부는 대화의 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

김현종 차장 ‘외교부 직원 질책’…끊이지 않는 잡음 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당시 정상회담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실수한 외교부 직원을 숙소로 불러 질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청와대 안보실과 외교...

北 SLBM 발사에 또 “지켜보자”는 트럼프…그 의도는

북한이 최근 쏜 발사체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라고 밝혔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절제된 태도를 고수했다. 양국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

北, 북·미 실무협상 발표 하루 만에 발사체 발사…올해 11번째

북한이 10월2일 아침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9월10일 ‘초대형 방사포’ 사격 이후 22일만이자, 올해 들어 11번째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

강만길 “친일 쿠데타 정권이 맺은 한일협정, 현대사의 큰 불행”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