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여름 앞두고 인상 속도 조절

올 1분기와 2분기에 연속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7∼9월)에는 동결됐다. 무더위를 앞둔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한국전력(한전)은 올 3분기 연료비조정...

[인천24시] 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인천시는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 14곳은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를 제출...

‘제2 대장동’ 될라…‘태양광 비리수사’에 野 좌불안석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정치권 ‘판도라의 상자’가 된 모습이다. 감사원이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군산시장과 복수의 산업통상자원...

[대구24시] 홍준표 시장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연말까지 설립”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미래 50년 구상에 구·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6월9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하 ...

산업부, EU에 “탄소중립산업법, 역내외 기업에 차별 적용 안돼”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상품무역위원회를 열고 EU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법 등과 관련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산업을...

“경산지식산업지구 전체의 4% 땅에 경산시 운명이 달렸다”

2020년 9월 경산시 1조200억원 규모 아웃렛 조성 양해각서 체결,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불허’ 통보, 2022년 12월 경산시 개발계획 변경안 제출, 2023년 ...

전기차 슈퍼 사이클에 가려진 K배터리의 민낯

전기자동차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이 연일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가 반도체를 이을 제2의 국가 먹거리로 자리 잡는 추세다. 그러나 내면을 들...

김의철 KBS 사장 “수신료 분리 징수 철회하면 즉시 사퇴”

김의철 KBS 사장이 대통령실의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 철회시 자신도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김 사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수신료 분리 징...

[전북24시] 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기반 마련에 행정력 ‘집중’

전북도가 급성장 중인 이차전지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례제정과 전담팀 신설,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등 발판을 탄탄히 다져나가...

거세지는 美 압박…하원 외교위원장 “韓기업, 마이크론 빈자리 채우면 안돼”

미 정가에서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제품을 금지한 중국에 맞서는데 한국이 동참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2일(현지 시각)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갤러거...

미-중 패권전쟁에 ‘새우 등’ 터진 K반도체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간에 낀 우리나라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은 경제 핵심 파트너이고, 반도체지원법(CHIPS Act) 보조금을 받으려면 미국...

5월 무역수지 21억 달러 적자…수출 8개월 연속 감소

우리나라 핵심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적자는 15개월째 이어졌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잠...

원치 않는 美·中의 반도체 러브콜…결국 美 택하나

한국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구애가 격화되고 있다. 중국의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재 이후 그 빈자리를 놓고 양국이 옥신각신하고 있어서다. 현재로서는 미국 편에 설 가...

공공요금 싼 게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정부가 올 2분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했다. 3월말 정했어야 했지만 45일을 끌었던 2분기 요금 조정이다. 그러나 44조원을 넘어선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를 해...

中 관영지 “韓, 마이크론 빈자리 채우지 말라는 美 요구 거절해야”

대중국 반도체 공급을 늘리지 말라는 미국의 요구를 한국이 거절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주장하고 나섰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중국 상무부장이 한·중간 ‘반도체 협력’을 강조한 ...

산업부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47건 적발…양형 기준 높여야”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국가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돼 발생한 피해액이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의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

“원자력발전은 에너지 안보의 첨병”

“한국이 원자력 기술 개발을 시작한 것은 큰 혜안이었다. ‘탈원전’은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한국 최대 발전회사로서 국내 전기 생산량의 30%를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산업부, ‘무더위 대비’ 전력수급 대책기간 6월 말로 앞당겨

정부가 올해 이른 더위에 대비해 여름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운영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과...

[컨퍼런스G 2023] R의 시대 출구 전략은 친환경 산업

5월24일 시사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G 2023’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살롱에서 열렸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컨퍼런스G의 주제는 ‘R(Recession‧경기 침...

여전히 한파인데…미·중 싸움에 시험대 오른 韓 반도체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반격에 나섰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을 상대로 중국 내 판매를 제한하며 보복 제재에 돌입한 것이다. 마이크론의 물량을 한국 반도체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