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우받는 변호사는 따로 있다

검찰은 5월27일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를 소환조사했다. 홍 변호사가 사건 수임 내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과 탈세 여부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지...

우리은행의 ‘특허 기술 도용’ 의혹 제기한 중소기업 대표 두고 입장 엇갈린 검·경

“잘못했다고 언론에 발표하고, 우리은행에 빌면 고발을 취하해주겠다. 당신이 옳으면 우리 직원 두 명 해고하면 그만이다.” 우리은행의 한 전직 임원이 중소 IT업체인 ‘비이소프트’의...

"구글캠퍼스, 노트북만 들고 가면 내 사무실이었다"

구글캠퍼스서울이 10일 1주년을 맞이했다. 구글 캠퍼스는 국내 창업가에게 업무공간과 인맥형성 기회를 제공했다. 구글캠퍼스는 회원에게 카페, 책상, 회의실, 강의실 등을 제공한다. ...

“가습기 단기간 집중적 사용한 사람 피해 커”

비극적인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한국에서 일어난 세계 최초의 바이오사이드 사건’이다. 바이오사이드란 생물학적 독극물을 말한다. 이 사건은 2011년 봄 국내의 한 대형병원에서 젊은...

“‘굿컴퍼니’ 정신이 확산되고 있다”

2013년 초, 시사저널은 경제 포럼 ‘굿컴퍼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방송·일간 매체의 전유물로 알려진 대형 국제 포럼 행사에 주간 매체로서는 최초의 도전이었다. ‘좋은 기업이 ...

법률 전문가들, "자동차 부품업체 선제적 구조조정 나서야"

법률 전문가들이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선제적 구조조정에 나서고 협력업체 재무악화에 대응전략을 갖추라고 조언하고 나섰다. 법률 전문가들은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동...

신동주·신동빈, 법정서 경영권 다툼 연장전

롯데그룹 경영권을 두고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 형제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신 회장 쪽으로 대세가 기울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이재휘씨, 이맹희·이건희 재판기록 증거신청..."채택 안되면 형사소송"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혼외자인 이재휘씨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맹희 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간 소송기록을 증거로 신청...

[㈜두산 주총]상정안건 원안 통과 후 20분만에 종료

㈜두산이 25일 오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 모두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20분만에 종료됐다. ㈜두산은 이날 이사회에서 박정원 회...

국민의당 내분, 예견된 비극이었다

장면 #1. 지난 2월 중순, 신기남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을 탈당하자 창당 2주 차를 맞은 국민의당은 고민에 빠졌다. 신 의원은 아들이 졸업시험에 떨어지자 로스쿨에 압력을 ...

경제개혁연대 "삼성 사외이사 후보들, 방패막이 역할 우려"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다음달 11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제개혁연대가 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해 "삼성 방패막이 역할할 만한 인사들"이라고 비판했다. 삼성 계열사 9곳은...

대법, 이재현 재상고장 접수...추후 소부 배당

대법원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재상고장을 6일 접수하고 7일 관리재판부를 1부로 지정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상고한...

‘이재현의 불씨’ 배임혐의, 네 차례 재판부 판단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은 뒤 재상고 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은 대법원에서 배임 부분에 대한 판단만 새로 받게 된다. 앞선 네 번의 재판 결과는 배임 행위에 대...

그는 왜 ‘신동주의 입’을 자처했을까

롯데그룹의 경영권 2차 분쟁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 외에 언론의 주목을 받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다. 바로 민유성 S...

대우증권 예비입찰 마감, 미래에셋·KB지주·한국금융지주 등 참여

유력 인수 후보들이 모두 참여하며 대우증권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대우증권 매각 예비입찰에 유력 인수 후보인 KB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 한...

롯데 경영권 소송 28일 본격 시작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 부회장 측의 소송 제기로 촉발된 경영권 분쟁 소송이 오는 28일 시작한다.서울중앙지법은 12일 신격호(93) 롯데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

만수르 회사 분쟁 중재인으로 미 보스턴대 교수 선정

정부가 만수르 회사로 알려진 하노칼이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에 윌리엄파크(William Park) 미국 보스턴 법대 교수를 우리측 중재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윌리엄 파...

5대 로펌, 단통법 문구 해석 ‘각양각색’

대한민국 5대 로펌도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문구를 두고 해석이 엇갈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단통법의 애매한 문구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단통법이 발...

공정위 킬러는 김앤장?…“패소 42%는 김앤장이 법률대리”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처분에 불복한 법정다툼에서 패소한 사건의 상당수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이 법률대리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

“회사 소유 주식 매각자금이 조석래 회장에게 흘러갔을 것”

“회사 소유의 페이퍼컴퍼니(CWL)가 보유한 효성 주식을 처분한 자금이 조 회장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전 효성 재무본부장이 24일 재판에 증인 신분으로 참석해 조석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