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탄핵 주심’ 강일원 “‘검수완박’, 다수당 일방 의도로 진행”

헌법재판관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주심을 맡았던 강일원 검찰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최근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입법 과정에 대해 “다수당의 일방적...

남해해경청장,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명예훼손 혐의로 이번 주 경찰조사  

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이번 주에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다.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가족이 윤 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25일 시사저널 취재...

“文대통령이 尹당선인과 직접 ‘검수완박’ 문제 협의해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현재 정국을 ‘강대강’ 충돌로 몰고 가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경찰, 유두석 장성군수 ‘직권남용’ 불송치…고소인 반발

계약직 공무원의 집 지붕 색깔을 특정 색깔로 바꾸라고 요구해 경찰에 고소된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고소인 측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北 피살공무원 유족, 인수위에 “文 정부가 감춘 정보 공개해 달라”

북한에 의해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아무개씨의 유족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문재인 정부가 보유한 사건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는 8일 ...

인권위 “이 대표 문제 살펴볼 것”…이준석 “신속히 해 달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 단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나섰다. 이에 이 대표는 “신속하게 해 달라”고 응수했다.이 대표는 2일...

인권위, 전장연 시위현장 ‘뒷북 방문’…“늦어서 죄송하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 현장을 찾아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전장연이 이동권 문제로 시위를 시작한지 4개월만에 ...

전장연, 이준석에 ‘조건 없는 공개 토론’ 제안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31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

“콜센터 노동자 절반은 극단 선택 생각…화장실도 제때 못가”

대표적 감정노동 직군인 콜센터 상담노동자의 절반 가량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3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콜센터 노동자 인권상...

故 이예람 중사 유족, 공수처에 공군 법무실장 고발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유족이 이 중사 사망 후 성추행 가해자의 구속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

크림반도 삼켰던 ‘푸틴 병법’ 다시 등장 

결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월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했다. 2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 세력이 지배하...

인권위 “정신병원 폐쇄병동 입원환자 선거권도 보장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들이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당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폐쇄병동 입원환자라도 헌법이 보장하는 ...

안철수 “부패방지국 설치·공수처 해체…공직자 적격심사제 도입”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9일 공직자 부패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선출직 공직자 사전 적격심사제 등을 도입해 공직 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공약했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

[성남24시] 새로 개설되는 성남지역 GTX 역사명, ‘성남역’ 유력

경기 성남시에 새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명칭은 ‘성남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GTX 삼성~동탄 구간 성남역에 대한 역사명 선정과 관...

청와대 찾은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문제 유엔 회부해 달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25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에 회부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이 할머...

인권위,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에 “제도 개선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조회로 인한 ‘사찰’ 논란에 대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송두환 인권위원장은 6일 성명을 통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통신...

직원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은 인권침해일까

경찰 지휘부가 일선 경찰관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요하고 관련 정보를 취합해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이 제기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진...

野 비판하다 세월호 ‘2차 가해’ 논란 휩싸인 추미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논란에 휩싸였다. 시민단체는 "유가족에게 2차 피해를 가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나는 보수·진보 모두에 이방인…‘북한 사람’만 본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그 사람을 영입했다고?” 전수미 변호사가 최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되자 주변에서 보인 반응이다. 15년 넘게 북한 인권 문제 대응에 앞장서온 전 변호사다....

인권위, 면접서 여성 차별 질문 던진 공기업에 시정 권고

한 공기업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여성들이 직장에서 가정 일 때문에 업무를 못하는데 결혼해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은 성차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