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감리입찰서 뇌물 수수한 업체대표·심사위원 영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감리업체 대표와 심사위원들의 신병 확보에 나...

김혜경 첫 재판 앞두고…前수행비서 집행유예 확정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전 수행비서 배아무개씨가 유죄를 확정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씨는 상고 기한인...

개인 투자자에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CCTV 사각지대 노렸다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며 개인 투자자를 속여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22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등 20~30대 ...

7살 제자까지…호주서 한인 일가족 잔혹 살해한 태권도 사범

호주 시드니에서 40대 한국계 태권도 사범이 한인 일가족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민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22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법원에서 3...

前 연인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 20대男…구속영장 ‘기각’

전 연인에 대한 성관계 요구가 거절당하자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현...

만재도에선 나홀로 의료인…“병원 가려면 배타고 3시간”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으로 알려진 ‘만재도’에는 딱 한 명의 의료인이 있다. 그는 환자를 진료하는 것부터 의료 처치 행위, 약 제조까지 혼자서 의사·간호사·약사 역할을 도...

[단독] 재개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수사, 은닉자금 실체 드러날까

경찰이 2014년 ‘황제노역’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시한 결과다. 경찰은 허 전 회장의 일부...

습성 못 고친 ‘상습 빈집털이’ 그놈…형사들 눈썰미에 ‘덜미’

‘설 연휴 빈집털이’를 자행한 절도범이 약 6년 전 자신을 검거했던 경찰관들에게 재차 검거돼 철창 신세를 지게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

의문의 화재와 ‘흉기 상처’ 남은 시신…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화재가 발생한 일용직 근로자 숙소서 흉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만에 40대 용의자를 체포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

[시흥24시] 시흥시, "정월대보름 전통놀이하러 오세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오는 24일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야외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적 세...

장애아동 상습 폭행한 30대 재활사…“전세사기로 기분 안 좋아서”

경찰이 언어치료센터에서 장애 아동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을 저지른 언어 재활사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6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

피로 물든 슈퍼볼 퍼레이드…“어린이 포함 사상자 22명”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우승팀 축하 행사 현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14일(현지 시각) 미 캔자스시티 경찰국(KCPD)에 ...

[단독] 카카오의 ‘SM 표적감사’ 의혹...‘사법리스크 떠넘기기’ 의혹까지

계열사 통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가 거짓 내용을 근거로 SM엔터테인먼트를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카카오가 자사의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회계법인에 SM의 회계평...

외국인 교환학생 얼굴에 휘발유로 불붙인 20대男, 시신으로 발견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의 얼굴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힌 채 달아난 20대 남성이 한강서 시신으로 발견됐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서 “용의선상에 ...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구속기소…부당이득 6616억원

코스피 상장사인 영풍제지의 주가를 조작해 수천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주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은 6616억원으로 단일 종목 주가조작 범행 사상 최대 규모다....

“부축해주겠다” 술 취한 여성 성폭행 시도…50대 남성 구속

일면식 없는 술 취한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성폭력특별법 위반 강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

머스크 “푸틴, 러-우 전쟁서 패배할 리 없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아울러 미국이 우...

[전남24] 전남도, 나주에 국내 최초 ‘극한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남도가 나주에 국내 최초로 ‘극한 에너지 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나주에 극한 에너...

檢, ‘300억대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소환

검찰이 300억원대의 임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박 회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피...

황의조, ‘불법촬영·피해자 신상정보 누설’ 혐의로 檢 송치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씨가 성관계 불법촬영 및 피해자 신상 관련 정보 누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황씨를 성폭력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