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두관, 누가 웃을까

“이 망국적인 지역 구도가 허물어지지 않는 한, 민주당(진보 진영)에서 정상적으로 정권을 잡기는 어렵다. 특히 호남 지역 후보가 나오면 필패이다. 그나마 영남 지역 후보가 나와야 ...

민주당 대권 구도, 3파전 굳어진다

민주당이 혼란에 빠졌다. 정체성도 극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 4월 총선 때만 해도 통합진보당과의 야권 연대가 오는 12월 대선 승리의 필수 조건인 것처럼 간주되었다. 하지만 불...

민주당, 문·손·김 ‘삼국지’ 쓰는가

누군가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했다. 하지만 어쨌거나 지금 민주통합당의 분위기는 다소 들떠 있다. 오는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밑바닥에 깔려 있...

박근혜 막을 대항마는 누구인가

3백명의 국민 대표를 고르는 유권자들의 선택은 끝났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다.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과반 의석 달성까지 일궈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어깨가 한...

박근혜·문재인 앞으로 “헤쳐 모여”

오는 12월에 치러질 18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이번 19대 총선은 향후 여야 대선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박근혜당’으로 ...

공들였던 야권 연대가 오히려 악수 되려나

3월19일 ‘야권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결과가 일제히 발표되었다. 3월20일 리얼미터-중앙일보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37.0%로 전일(38.7%)에 비해 1.7%포인...

예측 불허 대혼전“10석 이내에서 승패 갈린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은 여야 누구도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초반에 앞서나갔던 민주통합당이 주춤하는 사이 새누리당이 빠른 속...

거물도, 신인도 ‘살얼음판 경주’

■ 서울 동작 을 : 정몽준(새) vs 이계안(민)현대중공업 오너와 현대 계열사 사장 간의 맞대결서울 동작 을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주주로서 실질적 오너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

안철수 발걸음은 왜 빨라졌을까

안철수가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현장을 찾았다. 약 한 달 만의 등장이었다. 그러나 대권 지지율은 16.5%로...

공천 불복 ‘무소속 연대’매운맛 보여줄까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3김 시대’는 권위주의적 정치 리더십의 최절정기였다. 지역주의를 바탕으로 그들은 절대적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당직 인선은 물론 선거 공천에서도 거의 무소불위의...

한 달 사이 20대 절반이 민주당에 등 돌렸다

총선을 앞둔 여야 정당이 표심을 향해 절박하게 손길을 내밀며 변화를 내세우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창당 직후 ‘컨벤션 효과’로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을 추월했으나, 최근 다시 하락세로 ...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갯속 혈투’

■ 서울 종로 : 홍사덕(새) vs 정세균(민)6선의 친박계 좌장 대 4선의 야권 대권 잠룡의 ‘거물급’ 대결 종로가 다시 ‘정치 1번지’의 위상을 되찾고 4·11 총선의 격전지로...

[민심풍향계] 호남 표심은 어디로 흐르나?

호남 민심은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의 운명을 정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지했던 호남 민심은 민주당의 뿌리이다.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광주 시민들은 영...

낙동강 전선, “막아 라”vs“뚫어라”

오랫동안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져왔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되는 곳이 부산이다.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PK 지역에서 두 자릿수 ...

바람 잘 날 없는 부산, 표심도 요동친다

부산 민심이 요동하고 있다. 19대 총선을 계기로 야당이 약진하는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

박근혜 최대 외곽 조직 '국민희망포럼'의 사분오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손학규 확실시. 민주당 밖에서는 문재인·김두관·유시민 등 ‘친노’ 그룹 3인방의 각축 예상. 의외로 김두관이 다크호스로 부각될 가능성 커. 안철수는 끊임없이 ...

[민심 풍향계] 왜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가

최근 여론조사 양자 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44%)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44.9%)에게 뒤졌다(리얼미터 2월3일 조사). 오차 범위이기는 하지만 박위원장은 문...

뒤엉킨 범야권 4대 잠룡 최후에 웃을 ‘흑룡’은?

새해에 들어 범야권 대권 주자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그들 간에 얽히고설킨 용트림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급상승이 눈에 띈다. 문고문은 ...

‘안철수 태풍’, 민주당 ‘당심’도 흔들었다

민주당 대의원들까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영향권에 대거 빠져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이 여론조사 기관인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대의원 조사에서도 분명하게 드...

민주당 대의원 35.3%, "안철수 당 가겠다"

“‘안철수 태풍’으로 인한 재난 지역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당이 될 것이다.”지난 9월 갑자기 불어닥친 ‘안풍(安風)’으로 인해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 등 한나라당이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