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두환은 내란·학살 주범…조문 생각 없어”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현재 상태로는 아직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23일 오전 여...

전두환, 41년째 사과 한 마디 않고 떠났다 [전두환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 역사에 대한 사과는 끝내 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오던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

‘노태우 조문객’ 박남선이 보여준 회복적 정의관 [특별기고]

10월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영욕의 삶을 마쳤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와 책임에 대해 사과·용서·화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는...

광주시민 ‘상처’에 다가가지 못한 윤석열…“머리 숙여 사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지난 10월 19일 ‘전두환 옹호 발언’ 이후 22일 만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역 일정...

尹 방문에 광주 긴장감 고조…‘썩은 사과’ 준비한 시민단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광주를 찾는다.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지 22일 만이다. 윤 후보가 광주 방문을 예정한 10일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 찾는 尹에 “세 가지 약속해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광주 방문 일정을 두고 “광주 시민과 민주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이려면 세 가지 약속을 해주면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

‘국회 김병기의원실 전직 비서관’ 이운웅 변호사, 부부강간 의혹 모두 무혐의로 밝혀져

국회 김병기의원실 비서관이었던 이운웅 변호사에 대하여 40여 개 언론사가 2020년 4월에 보도한 부부강간 의혹 보도 180여 건과 관련하여, 검찰 수사 결과 강간, 강간치상, 강...

미국 국무부 “노태우 별세에 깊은 애도…복합적 유산 남겨”

미국 국무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성명을 냈다.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7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노 전 대통령 별세와 관련해 한국 국민에게...

이철희 “전두환 사망시 국가장?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시 국가장(葬) 또는 국립묘지 안장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수석은 28일 CBS 라디오 《김...

용서 구하는 ‘유언’ 남기고 떠난 노태우, 누구와 달랐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언이 27일 공개됐다. 노 전 대통령은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생전 고인이 5·18을 비롯한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자신이 모두 짊어지고 가겠다는 ...

文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과오 적지 않지만 성과도”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그의 공과 과에 대한 평가 메시지를 내놓으며 추모 메시지를 내놨다.문 대통령은 27일 “5·18 민주화 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

김어준 “윤석열, 일부러 계란 맞으러 광주 가나”

방송인 김어준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내달 초 광주를 찾는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계란을 ...

전두환, ‘노태우 서거’에 말없이 눈물만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말없이 눈물만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전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을 부인인 이순자 여사로부터 ...

與 “노태우 전 대통령, 역사의 죄인이지만 전두환과는 달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공과 과를 볼 수 있는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대한...

[노태우 사망] 전두환과 같고도 달랐던 노태우의 ‘빛과 그림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삶은 ‘군부 독재’와 ‘민주화’라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한다. 군부 쿠데타 주동 세력이라는 오명과 직접선거로 당선된 첫 대통령이라는 영광 모두, 노 전 대통...

‘원팀’ 강조한 송영길 “우리는 형제, 어떤 결과 나와도 승복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 분열 우려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고 원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일축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

[시론] 세대론의 한계: 세습 불평등 사회를 넘어

정치권에서 세대론이 뜨거운 이슈다. 20대, 30대는 흔히 ‘MZ세대’라 불리는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돌풍을 일으켰다. 홍준표의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에 평론가들...

[홍준표 심층인터뷰] “화천대유는 ‘이재명 게이트’…특검으로 샅샅이 밝혀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른바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 사안은 ‘이재명 게이트’”라면서 “이 후보가 특검을 받아 각종 논란에 대해...

미얀마 내전 치닫나…민주진영, 군부에 ‘선전포고’

미얀마 군부 정권에 대항하고 있는 민주진영의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가 7일 군부에 선전포고를 했다. 사실상 내전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이날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들에 ...

[단독]유공자보다 자신들에게 더 많은 돈 쓴 보훈단체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렇게 말했다. 국가유공자 예우는 문 대통령이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