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 속지 말고 희망 비상구 열어라”

자기계발서 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 시대의 ‘희망 멘토’로 불리는 차동엽 신부가 새 책을 펴냈다. (위즈앤비즈 펴냄)이다.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강의를 앞두고 그를 만났...

‘독한 혀들의 입놀림’에 대중이 끌렸다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에는 ‘독한 혀들의 전쟁’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두 개의 코너로 나뉜 이 프로그램에서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전반부에 구성된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 변...

대륙이 커피향에 취했다

‘# 1.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 성 남쪽에 있는 도시 푸얼(普?). 우리에게는 다큐멘터리 를 통해 ‘푸얼 차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그런데 요즘 중국에서는 푸얼을 다른...

“자동차 신귀족 2030을 잡아라”

자동차회사의 주 타깃 고객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떠오르고 있다. 국산차·외제차 할 것 없이 이들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현대자동차가 판매하는 차량(상...

“대학생 주거 방치하면, 손해는 국가 몫”

‘반값 등록금’에는 있지만 ‘대학생 주거권’에는 없는 것이 있다. 무엇일까. 바로 ‘전문가들의 지원 사격’이다. 수많은 정책과 담론을 생산해내고 있는 등록금 문제와 달리 젊은이의 ...

비극의 씨앗 ‘밀실 발탁’

“김용준마저!!!”박근혜(GH)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 사퇴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개탄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어느 누구인들 성하겠냐만….”이른바 기성세대 가운데 얼마가 부동...

“우리는 전시용 용병에 불과했다”

“안철수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었다면….”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패배 후, 젊은 층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2030세대’ 주변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온 말이다. 안철수 전 ...

고은 시인, "청춘이야말로 절대 가치"

75.8%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지난 12월19일 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소중한 한 표에 대한 국민들의 주권 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하지만 불과 25년 전만...

세대 갈등 더 이상 방치하지 말라

대선 ‘후폭풍’이 심각하다. 성난 2030세대가 인터넷에서 5060세대에게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인터넷에서 일부 젊은 세대는 “과거의 박정희 향수 때문에 표를 찍은 것이 아니냐”...

88만원 세대 공감 여성주의 영화

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섹슈얼한 장면이 펼쳐진다. 잠시 몰입할 만할 즈음에 화면은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일상을 비춘다. 섹슈얼한 장면은 주인공 안느(줄리엣 비노쉬)가 밤새 책상 앞에...

‘1인 생활’ 시대 외톨이족이 늘어난다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나 혼자 노래하고….’ 여성 가수 집단 씨스타의 라는 노래의 일부이다. 가사처럼 혼자 식사하고 노래 부르고 영화를 보고 여행하는, 이른바...

한국의 외톨이, 미국·일본과 어떻게 다른가

한국의 외톨이 문화는 일본과 미국의 개인주의와는 다르다. 일본에는 남의 눈치를 살피는 개인주의가 있다면, 미국에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개인주의가 있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

‘이슈’에 쏠렸던 관객 마음 ‘오락’으로 훔치는 시대

“이번 영화의 흥행은 정말 새롭다. 누구도 이렇게까지 잘될 줄 몰랐다. 사회적인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 그냥 오락적인 가치에만 집중한, ‘펀(fun)’한 영화가 천만까지 간 ...

노인 같은 젊은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없다

인천에 사는 욱이는 부모가 이혼한 뒤 이웃집에 맡겨졌다. 아버지는 지방을 떠돌면서 일을 한다. 어머니와는 이혼을 하면서 완전히 소식이 끊어져서 학교에서 나오는 점심 한 끼가 아이의...

핑계 없는 무덤 없듯이 막말·욕설에도 이유 있다

“익명의 가면에 감췄던 살의(殺意) 가득한 질시…끝을 봐도 배고픈 듯한…스마트한 감옥에 갇혀…언어 쓰레기만 나뒹구는 삭막한 벌판… 죽고 죽이고 싸우고 외치고 이건 전쟁이 아니야… ...

‘서태지와 아이들’추억 속으로 ‘컴백홈’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2년 3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20년째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기준으로 대중문화에서 큰 변화가 나타난다. 아이돌과 댄스음악이라는 K팝의 자산도 ...

한국 정치 흐름 가를 ‘세대 갈등’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많은 경제학자가 인구의 고령화라고 말할 것 같다. 단기적으로는 청년 실업, 수출의 감소, 부실 금융기관 등 우리 한국 경...

‘성난 개인’들이 깨운 대학의 분노

“그래도 이것은 좀 아닌 것 같았다. 평소 정권에 그다지 비판적이지도 않았고, 시위나 집회에도 나가본 경험이 없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서마저 이런 부정이 나오는 것은...

“간섭만 하지 말고 아이 눈높이에서 마음을 읽어라”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과 교수(47)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이다. 슬하에는 대학과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이 있다. 신교수가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된 것은 순전히 아이들 때문이다...

“대학이 진정 무엇인지 누구도 말하지 못하니 왜 가야 하는지 몰라”

“우리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겁니다!”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지난 11월10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10대들의 ‘발칙한(?) 외침’은 기성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