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에게는 헬조선의 미필적고의가 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세대라 할 수 있는 386세대를 바라본다. 가난과 전쟁 탓에 못 먹고, 못 입고, 못 배운 부모 세대 등에 올라타 독재자가 허용...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주장이 불편해지는 이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서울대 복직 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정말 낯 두꺼운 사람들’이라는 사설을 통해 조 후보자를 이렇게 힐난했다. “조 후...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확정…고용부, 노동계 이의제기 기각

고용노동부는 8월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240원(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확정 고시했다. 한 달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하면 179만5310원이다.고용노...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한 것”

“내가 최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남북통일의 기틀이 되고,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할 수 있는 북핵 문제가 뒤틀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이 통일을 위...

대학 성평등센터 직원 10명 중 6명, 관련 분야 경험 없어 

대학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상담이 필요해 찾은 대학 내 성평등센터. 하지만 그곳에 상주하는 직원이 피해자에게 ‘숙련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국내 대학에서...

[강상중 인터뷰①] “일본, 文정권에 ‘반일 정부’란 잘못된 딱지 붙이고 있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文 vs 노동계’ 갈등 폭발…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7월1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계가 문재인 정부의 탄력근로제 확대와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파기에 강력 반발하면서, 노정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게 ...

[박승 인터뷰③] “노동계도 기득권 놓고 국가 경제 걱정해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밥 먹는 것도 다른 정규직과 비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 근로자보다 점심 식사를 거를 가능성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세끼를 혼자 먹는 혼식 가능성도 4배 높았다. 민진영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

오신환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동결 선언하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한국 경제상황에 대해 "총체적 난국"이라고 진단하며 정부에 대해 최저임금 동결과 소득주도성장 폐기를 요구했다. 또한 선거제도 개혁안 합의 처리의 필요성...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뿔난 이유

전국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연대 파업이 7월4일로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비정규직 철폐와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선 노동계는 오는 7월18일 전국 단위 총파업에 나설 계...

[포토]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

학교 급식조리사, 돌봄전담사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사흘간 기본급 인상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비...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첫 날, 경기지역 806개교 ‘급식대란’

급식 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의 총파업 첫날인 3일, 경기지역 806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교육당국은 빵, 우유 등으로 대체급식을 시행하고, 단축수업을 하는 등 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학교 ‘급식대란’ 불가피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월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교육당국은 대체 급식을 준비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전국...

늘어나는 여성 1인 가구…여성 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9%

국내 가구 10곳 중 3곳은 여성이 가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여성 가구주는 10년 전보다 45.9% 늘어났다. 여성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45만원으...

홈플러스, ‘중규직’ 1만4283명 정규직으로

계약직, 무기계약직 등 불완전한 고용 형태가 사회 문제로 고착화한 가운데 홈플러스의 '전(全)직원 정규직화' 방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홈플러스는 7월1일 자로 ...

[경남브리핑] 박종훈 교육감 “인권조례 무산, 유감”

“비록 학생인권조례는 무산됐지만 학교에 인권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6월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남...

내년 최저임금 모든 업종에 동일 적용…경영계 ‘보이콧’

최저임금위원회가 6월26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영계가 보이콧에 나섰다.최저임금위는 이날 오후 개최한 제5차 전원회의에서 내...

文 정부에 등 돌린 민주노총…‘대정부 투쟁’ 천명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에 반발한 민주노총이 오는 7월18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를 구호로 내세운 총파업을 포함해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6월2...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독성 폐기물 방치 의혹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유독성 폐기물 수백 톤이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폐기물에는 인산, 황산, 리튬 등 각종 화학·금속 물질이 녹아 있다. 그러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