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응 한다더니 고깃집’ 구본환 인국공 사장, 해임 초읽기

국토교통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을 추진 중이다. 15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구 사장의 해임을 건의했다. 기재부는 다음주께 열...

[울산24시] 울산서 첫선 보이는 ‘셰어 하우스’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해 거실과 주방을 같이 사용하는 셰어 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이 울산에 처음 들어선다. 울산시는 내년 3월 착공해 1년 뒤인 2022년 준공 목표로 셰어 하우스...

의료계 ‘밥그릇’ 분쟁, 그 이면의 지방 대형병원 만성 적자 구조

정부와 의료계의 날 선 대립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심신에 더한 피곤함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

2030세대에게 민주화 세대는 무엇일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우리 사회는 여전히 많은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진보 대 보수’라는 구도 속에서 갈등과 충돌이 생겨났지만, 이제는 그 갈등의 구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조국 사태부...

[2030세대] 심층 인터뷰 “소통 대통령이 불통 대통령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든든한 지지 세력이던 2030세대가 현 정부에 등을 돌린 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뒤따랐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진다. 지난해 조국 사태를 비롯해, ...

[2030세대] “강남 그린벨트·다주택? 청년들에겐 딴 세상 얘기”

“정치가 내 삶을 바꿔줄 수 있을까”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청년은 얼마나 될까. 당장 ‘먹고사니즘(먹고사는 문제)’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정치는 그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한...

[응답하라 1990] 1990이 2020마저 흔들었다

추억은 힘이 세다지만, 왜 계속 1990년대일까. 2020년 여름, 또다시 90년대가 소환됐다. 90년대 패션을 입고 그 시대의 음악을 선보인 혼성그룹 싹쓰리가 대중문화의 판을 흔...

[90년대 특집] IMF와 삼풍백화점 참사가 계속 복기되는 이유

첫사랑의 추억이 드라마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따스하고 행복했던 1990년대가 계속 호출되는 것도 자연스럽다. 그런데 90년대는 사실 마냥 풍요롭기만 하진 않았다. 정경유착과 권력...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재명 가세로 ‘兩李’에서 ‘3李’로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한국형 불행’ 근원 담은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철학자 프랑코 베라르디는 《죽음의 스펙터클》에서 한국 사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짚었다. ‘끝없는 경쟁, 극단적 개인주의, 일상의 사막화, 생활 리듬의 초가속화’가 그것이...

부당 지시·폭언·무시…울산 학교비정규직 여전한 ‘갑질’

학교비정규직 10명 중 8명이 갑질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비정규직들에 대한 담당관리자와 교장·교감 등 학교 관리자들의 갑질 행태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당한 업...

검찰, ‘근로자 불법파견’ 카허카젬 한국GM 대표이사 불구속 기소

카허카젬 한국GM 대표이사가 근로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공공수사부(이희동 부장검사), 창원지검 형사4부(장윤태 부장검사), 군산지청 형사1부(백수진 ...

김부겸 “이낙연, 7개월 당 대표 되려는 진심 솔직히 말해야”

2차 세계대전 영웅인 미 공군 대령 존 보이드는 자신의 연전연승 비결을 ‘우다(OODA)’라는 한 단어로 요약했다. 종전 이후 군사학이 아닌 경영학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이 단어...

[울산24시] 긴급재난지원금 마트·식당에서 많이 썼다

울산시민들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 이상을 장보기와 외식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래통합당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지...

‘인국공 사태’가 불러온 ‘가치 갈등’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보안 검색요원 19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이익을 극...

평택복지재단, 방문교육지도사에 갑질 논란

경기 평택시가 시장 측근인사(시사저널 5월27일 '평택시장 측근 출연기관장 줄줄이 꿰차' 기사 참고) 여파로 뒤숭숭하다.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한달여 만에 방...

민노총 반발에 무산된 노사정 합의…정세균 “매우 유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내 일부 강경파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께 실망을 드렸다”며 강한 유감을 드러...

[울산24시] 북구, 기초지자체 ‘최초’ 취약노동자 건강지원 조례 제정

울산 북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취약노동자 건강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에게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인국공이 쏘아올린 ‘정규직 전환’ 논쟁…보류vs추진 여론 ‘팽팽’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과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

[시사 TOON] 文대통령의 ‘인국공’ 해법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정규직 전환 사태가 일파만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1900여 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