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다발성 골수종은 혈액암의 일종이다. 면역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간혹 뼈나 다른 장기에서 고형 종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국내에...

“건강검진 받을 때 검사 항목 추가할 필요 없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면 누구나 기본 검사 외에 어떤 검사를 추가할지 고민한다. 의사들이 조기 발견을 강조하므로 검사 항목이 많을수록 좋을 것이라는 믿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국립암센터...

건강검진에서 췌장 물혹이 발견됐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건강검진을 받고 알게 되는 반갑지 않은 소견 중 하나가 췌장의 물혹이다. 보통 췌장암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췌장에 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부터 ...

[단독]“정진술 시의원 제명 사유는 ‘품위 손상’ 아닌 ‘성 비위’”...민주당, 축소·왜곡 의혹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8월9일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진술 시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의결했다. 선출된 시의원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이 결정된 것은 서울시의회 역사상 ...

영남권도 ‘LH 사태’ 시민 불안 해소 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철근누락 사태와 관련해 지자체들이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진땀을 빼고 있는 모양새다. 무량판 공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

간호협회 “불법 의료지시 거부, 면허증 반납”…단체행동 본격화

간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본격적인 단체행동 돌입을 선언했다. 간호사에 대한 불법적 업무 지시를 거부하고 대규모 규탄 대회를 열 ...

[울릉24시] 울릉군, 아이디어 공유로 ’MZ세대’ 이탈 막는다

최근 MZ세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힘을 쏟고 있다.울릉군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조직을 구성해 ‘울릉 U-BOX(아이...

GS건설 “인천 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 책임 인정하고 사과”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사고 발생 11일 만이다.GS건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신도시 AA13-...

담낭에 생긴 용종, 어떻게 하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5mm가 안 되는 다발성 담낭용종을 발견했다. 병원은 6개월 후에 복부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하도록 권유했다. 43세 백인 남성의 경우 11mm짜리 담낭용...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 ‘음식은 끓인 후 2시간 이내에 먹기’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같은 4월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실외활동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식품을 매개로 한 질환인 식중독이 증가한다. 소풍이나 나들이에 싸들고 나간 김밥이...

‘챗GPT 충격’에 승부수 던진 네이버·카카오

먼 미래의 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녹아들면서 산업 패러다임 역시 크게 변하고 있다.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챗GPT가 촉발한 AI 대전...

서울아산병원 교수, 전공의·간호사 10여 명 성추행 의혹

서울아산병원의 한 교수가 전공의를 비롯해 1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병원은 진상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 소속 A 교...

[영천24시] 영천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경북 영천시가 2022년 합계출산율 1.31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0.78명, 경북 0.93명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빨간 풍선 스티커가 화장실에 붙은 이유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275곳에 있는 공중화장실 남자 소변기에 빨간 풍선 스티커가 붙었다. 이 스티커에 소변이 닿으면 빨간색이 사라진다. 풍선은 늘었다 줄었다 하는 방광을 의미하...

‘뚝뚝’ 무릎 소리는 안심…통증이나 덜걱거리는 느낌 받을 때가 ‘위험’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오래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지고, 최근 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야외활동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움츠렸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다가 여기저기 ...

‘고령화’되는 간암 환자, 늙었다고 치료 포기하면 안 돼 

매년 2월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두 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 2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

유례없이 급증하는 한국 유방암, 무엇이 문제이길래…

6082명과 2만4933명. 2000년과 2019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약 20년 사이에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인구...

난소낭종이라는 병은… [강재헌의 생생건강]

21세 여성이 전날부터 갑자기 우측 아랫배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구토 증세가 심해 급히 응급실을 방문했다. 응급실 당직 의사가 진찰한 결과 급성 충수돌기염이 의심됐다. 수술 전 ...

다리에 생긴 혈전이 폐 혈관도 막는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평소 당뇨병 치료를 받아오던 61세 남성이 5일 전부터 마른기침과 발열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해 왔다. 그런데 이틀 전부터 왼쪽 다리가 붓더니 1시간 전부터는 갑자기 흉통과 호흡곤란...

숨어있는 위험요인 경동맥 협착 [강재헌의 생생건강]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15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온 64세 남성이 이틀 전 갑자기 오른손의 힘이 빠져 볼펜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30분간 있다가 사라졌다. 증상이 재발하지는 않았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