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동산특위’ 설치…부동산 정책 전면 검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면서 부동산 정책 전반을 점검한다. 4·7 재보궐선거 참패의 원인이 성난 ‘부동산 민심’에 있다고 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

공공분양 소득기준 낮춘다…신혼부부 ‘월 722만원’까지 가능

내년부터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소유자를 위한 공공분양의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또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 주택의 입주를 위한 소득 기준도 개선될 예정이다.12일 국토교통...

국민의힘, ‘MB 징역 17년’에 “불행한 역사”…지도부는 ‘노코멘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징역 17년’ 확정 판결에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짤막한 공식논평을 내놨지만, 지도부는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확정…“다스 실소유자 인정”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특...

종부세율 최고 6%…1년 미만 보유엔 양도세 70%

정부가 주택을 여러 채 가지거나 짧은 기간 보유하고 매각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늘리기로 했다. 실소유자가 투기 성격을 가진 매매에 세금을 부과해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

“부동산 불안해 죄송”…고개숙인 슈퍼여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실패한 것에 사과했다. 전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한 가운데 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노영민...

박원순 “부동산 불공정 이대로 안 된다…내게도 제발 권한 달라” 주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더 이상 부동산 문제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며 지금보다 훨씬 단호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대차 관련 권한을 지자체에 과감히 넘겨 달라"고...

윤석열 검찰, ‘조국 사모펀드’에 수사력 집중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상대는 검찰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는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조국 후보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

"다스 실소유자" MB에 징역 15년·벌금 130억원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15년·벌금 13억원의 중형을 선고했...

[한강로에서] 누구를 위한 정권 창출인가

그는 임기 말이던 2012년 신년 국정연설에서 ‘서민생활 안정’ ‘열린 고용 사회’ 등 다양한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제목은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였다. 그 제목처럼 그의 인생에...

“검찰, ‘노무현 논두렁 명품시계 사건’ 공개 안해”

문재인 정부 들어와 국가정보원은 보수정권 적폐청산의 중심에 서 있다. 특별활동비 사용과 관련해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이 기소됐거나 기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박근혜 정부의 ...

[Today] 그럼 다스는 누구꺼? ​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검찰의 사정 칼날에 떨고 있는 곳은 비단 롯데나 부영,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다. 검찰은 오래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통해 주요 그룹 오너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우선순위...

새해부터 실소유자 밝혀야 계좌 신설 가능

새해부터 은행 계좌를 신설할 때 실명확인 외에 계좌의 실소유자를 밝혀야만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기관에 신규 계좌 개설 시 실제 소유자를 확인하는 제도가 새해부터 시행된다고 2...

MB 조카 개입한 헤지펀드에 잠긴 돈의 비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거대한 블랙홀이다. 애초 검찰 등 사정기관은 전 정권인 MB(이명박) 정부를 겨냥했다. 4대강 사업 비리 수사에 이어 방산 비리, 그리고 해외 자원개발 사...

전 국정원장, 골프대학 오너와 대판 붙었다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참여정부에서 국정원 수장을 지낸 김 전 원장은 4월2일 자신이 총장대리로 있던 한 골프대학의 실소유자인 유 아무개씨로부터 사기...

‘박철언 부부’ 비자금이 1000억?

지난 3월2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중년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품에는 두툼한 누런색 서류 봉투가 안겨 있었다. 이 남성은 대기 중이던 취재진...

“MB 회고록에서 BBK 진실 밝혔어야”

“회고록을 내면서 BBK 사건을 쏙 뺀 건 비겁하다.” 2월4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한 사무실. 재미 언론인 출신 김충립 목사(67)의 언성이 높아졌다. 이틀 전 발간된 이명박 전...

재벌가 빅딜 봇물 터진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11월26일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빅딜을 발표했다. (주)한화가 삼성테크윈 지분 32.4%(8400억원)를 인수하고, 한화에너지와 한화케미칼은 삼성종합화학 지...

친구 통장에 돈 넣었다간 떼이기 십상

#1. N증권 직원 A씨는 배우자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개설해놓고 주식 매매를 한 혐의가 적발돼 10월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을 당했다. 그는 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해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