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딸 안고, 가족 대피시키고…30대 2명 앗아간 화재 참변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어린 아기를 품에 안고 화마를 피해 뛰어내린 30대 가장은 아이를 살린 뒤 하늘로 떠났고, ...

화마 피해 2살·7개월 자녀 안고 뛰어내린 부모…30대父 끝내 하늘로

성탄절인 25일 새벽 아래층에서 난 화재를 피하려 어린 자녀를 끌어안고 뛰어내린 30대 남성이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또 다른 30대 1명도 대피 도중 연기 흡입으로...

트위치發 인터넷 방송 지각변동, 청년층 문화 지형 바꾸나 [임명묵의 MZ학 개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지만, 특히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은 미국의 아마존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철수 선언과 함께 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1...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 동네에 괴물이 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미나토(구로사와 소야)가 심상치 않은 일을 겪는다고 직감한 사오리(안도 사쿠라)가 학교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청계천 연쇄 방화범, 징역 5년으로 감형…“심신미약 인정”

설 연휴에 청계천 일대 상점에 잇달아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7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염치 없는 日…‘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문서 나왔는데도 “기록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관련 사실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조선인 학살 내용이 담긴 외교 문서가 나왔음에도 “기록을 찾을 수 없다”며 모르쇠로...

‘신월동 방화 살인’ 40대 무기징역…유족 “피고인 얘기만 듣나” 울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아랫집 이웃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살인·...

[경기광주24시] 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

[고양24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관련 위생 점검 실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영유아 시설을 ...

교도소에 정신병·마약중독·성도착증 치료할 ‘의료 사동’ 만들어야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공주시 소재 국립법무병원은 법무부 소속의 유일한 정신병원으로 범죄를 일으킨 정신병자, 마약중독자와 정신성적 장애자(성도착증)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범죄로부터 사...

이철규-대사면, 메가서울-지방시대…여당 엇박자 논란

정부와 여당 사이, 또는 여당 내부에서 보이는 행보에 계속해서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일 이준석‧홍준표 등 비(非)윤계 징계 취소를 의결한 자리에서 대표적인 ...

‘수도권’ 잡으려다 ‘지방 홀대’ 역풍? 與 ‘서울 메가시티’ 딜레마

국민의힘이 수도권 총선 위기론을 타개하기 위해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김기현 대표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띄우자 서울을 경계로 한 인접 도...

홍준표, 與 ‘김포 서울 편입’ 추진에 “이미 메가시티…시대 역행 아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두고 “시대 역행정책이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가시티’ 조성 자체는 찬...

檢, ‘신월동 방화살인’ 40대 남성에 사형 구형…“극악무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아랫집 이웃을 살해하고 불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70대 ...

‘용돈 달라’며 母에 화염 스프레이 뿌린 30대…母는 선처 탄원했다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친에게 화염 스프레이를 방사하고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2심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인 모친은 아들에 대한 선처를 탄원했으나 선고 ...

버스에서 강제추행하다 체포된 50대…순찰차 방화 시도

강제 추행 현행범으로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공용자동차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

여야, 통일부 국감서 ‘9·19 합의’ 두고 충돌…“효력 정지” “평화 기여”

여야는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놓고 전면 충돌했다.국민의힘은 우리의 안보태세만 저해시켰다며 ...

“재난은 반복되기 마련” 이상민, 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또 도마에

"재난이라는 것은 불행하게도 반복되게 마련이고, 그 때마다 책임자가 그만두는 형식으로는 재난을 절대 예방할 수 없다."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

“오해받아 억울”…가스 유출해 건물 불태우려 한 경비원

아파트 입주민들의 돈을 훔쳤다는 오해를 받았던 아파트 경비원이 자택 가스를 방출하고 불을 붙여 건물을 태우려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