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홍콩 ELS 면밀히 감독 못했다”…고개 숙여 사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감독 당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송구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

이종섭, 신임장 사본 제출…호주대사 공식 업무 돌입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와 관련한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지난 12일 오후 호주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외교...

야5당 ‘反윤석열’ 전선 강화…한동훈 돌파구는?

22대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범야권이 서로 분열과 연대를 반복하며 ‘반(反)윤석열’ 파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부터,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공매도 반대” 성토한 개미들…금감원 “무리하게 재개 안 할 것”

개인투자자들이 13일 열린 공매도 토론회에서 불법 공매도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매도 완전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

대기업 사외이사들, 억대 연봉 받고도 ‘거수기’ 역할

지난해 주요 대기업의 90%는 사외이사들이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사회에서 보류와 기권을 포함한 반대표를 한 번도 던지지 않은 '거수기' 역할만 한 것으로 나타...

“러 대선은 서커스” 비판한 나발니 최측근, 망치 습격 당했다

지난달 사망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레오니드 볼코프가 리투아니아에서 습격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나발니가 창설한 ‘반부패 재단’의 의장을 역임했다.12...

주낙영 경주시장-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회동…‘교육·문화특구 지정’ 강조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8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추진 중인 각종 특구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12일 경주시...

개미 만난 이복현 “불법 공매도 엄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불법 공매도와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세력에 대한 ‘엄벌’을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개...

출국·진급·출마…‘꽃길’ 걷는 채 상병 의혹 핵심관계자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난항을 겪는 사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관계자들이 수사망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

‘329만 명’ 신용 대사면 시작…2금융권, 달갑지 않은 이유는

12일부터 2000만원 이하 연체자 가운데 전액 상환을 마친 이들의 연체이력정보 공유와 활용이 제한되는 '신용사면'이 시행됐다. 역대 신용사면 중 가장 큰 규모다...

돌아온 김부겸, 떨어진 박용진...이재명號 ‘통합’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4·10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이해찬 전 대표·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인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공천 파동으로 촉발된 당내 갈...

與선대위, ‘총괄’ 한동훈에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5인 체제’

국민의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 4명 등 총 ‘5인 체제’로 꾸려졌다.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여의도 ...

홍준표, 與 도태우 공천 재검토에 “이미 끝난 사안”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재검토 요청한 데 대해 “...

소액 연체 상환한 298만 명 ‘신용사면’…대상자는?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 중 최대 298만 명에 대한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시행된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비명’ 박용진 결국 탈락…‘친명’ 정봉주‧김동아 본선행

친명(親이재명)계 정봉주 전 의원과 ‘대장동 변호사’로 불렸던 김동아 변호사가 11일 각각 서울 강북을과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하위10%’ 평가에...

당국 압박 통했나…NH투자증권 새 수장에 ‘증권맨’ 윤병운

NH투자증권이 11일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낙점했다.NH투자증권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한 뒤 곧이어 ...

“‘범인’ 이종섭 도피시켰다”…野, 尹 고발·장관 탄핵 고삐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내정돼 10일 출국한 것과 관련해, 야권에선 일제히 관계...

김광호 전 서울청장 “도의적 책임 인정…형사책임은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업수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

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홍영표·김종민 투톱 체제

새로운미래는 11일 김종민·홍영표 ‘투톱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본격 4·10 총선 체제를 가동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민주당 탈당 뒤...

강호동의 ‘입김’ VS 이복현의 ‘경고장’…NH투자증권 ‘CEO’ 잡음 격화

범 농협금융그룹이 정영채 대표의 용퇴로 공석이 된 NH투자증권의 수장 자리를 둘러싼 내분에 휩싸였다. 새 대표의 전문성을 우선으로 둘지, 지주사와 호의적 관계를 중점에 둘지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