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구속 갈림길…‘특수통’ 전진 배치 이유 있었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법원이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으로 검찰의 수사망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

한동훈 “검찰 인사, 특정분야 독식 없을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 과정에서 ‘친윤·특수통’ 챙기기가 아니냐는 지적에 “특정 분야가 독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10일 충북 청주교도소 현장방문에 ...

‘2500억 환매중단’ 장하원 구속…장하성·김상조도 겨누나

25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장하원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 대표가 구속됐다. 펀드를 판매한 금융권은 물론 윗선 개입과 외압 여부 규명을 위한 수사 확대가 불가피해지면...

‘윤석열 사단’이 다 꿰찼다…검찰공화국 우려 증폭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내 사람' 발탁에 검찰공화국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비판이 들끓는다. 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 등 행정부 요직이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내 사람...

국정원-총리실도 ‘검사 중용’에 뿔난 野…“尹 옆에 검사밖에 없나”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서울고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던 조상준 변호사가 임명된 것을 두고 "우리나라에 쓸 만한 인재는 검사들 밖에 없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선거 ...

국정원 살림살이도 ‘尹 최측근’ 검찰 출신이 맡는다

국가정보원 조직과 예산을 총괄 관리하는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52·26기)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조 신임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다. 대통령실 핵...

정치권 정조준하는 檢, 웃지 못하는 당선인들

검찰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이재명·안철수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등 ...

‘특수통’ 세상 열렸다…‘검수완박’ 시행 전 시간 싸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 하루 만에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이 요직을 모두 꿰찼다. 모두 예견했던 바이지만, 측근 배치 수준이 과했다는 평가도 나온...

‘정치검사 출세’ 공세에 ‘文정부’로 반격한 한동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한 비판을 반박하며 '능력과 공정'을 바탕으로 진행했다고 자평했다. 한 장관은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

尹사단, 검찰 완전 장악…대검 차장 이원석·중앙지검장 송경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대거 검찰 요직을 꿰찼다. 반면 지난 정권에서 친...

조응천, 尹 비서실 인사에 “앞뒤좌우 檢출신…권력 집중하면 썩기 마련”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에 인사에 대해 “입이 딱 벌어졌다”면서 “폐쇄된 곳에 정보와 권력이 집중하면 썩기 마련이고 얼마 안 가서 동티가 난다”고 지적했다....

태풍의 눈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메시지는 “내 정치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정면으로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당론으로 결정한 다음 날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

첫 법무부 장관에 ‘尹 사단’  한동훈 검사장 낙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했다. 한편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 통일부 장관에는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

‘삼성’ 겨눈 재계 사정, 어디까지 뻗칠까

최근 검찰의 행보를 두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기업 전담 수사팀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

윤석열 정부 출범 앞두고 희비 엇갈리는 재계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계가 요동치고 있다. 향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들은 대체로 기...

한동훈 복귀하나…새 정부에서 주목받는 검찰 인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에 임명된 지 2년7개월여 만에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됐다.문 대통령이 “우리 총장님”이라고 불렀던 윤 ...

‘검사 윤석열’ 패소 사건 15건 전수분석...검찰권 남용의 비극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사 시절 담당한 모든 1심 사건 중 무죄 또는 공소기각이 난 사례가 총 15건(병합사건 제외)으로 확인됐다. 검찰 입장에선 피고인 측을 상대로 사실상 ...

대선 후 ‘인사 폭풍’ 예고된 검찰...‘뭉개기 수사’ 책임자 처벌 받나

제20대 대선이 한 자릿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가장 큰 변화가 예고된 조직 중 하나가 검찰이다. ‘검찰권 축소’를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

정현호·최재경, 삼성그룹 권력의 양대 산맥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외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경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말 삼성그룹의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은 ‘이재용 시대’를 본격적...

화천대유가 윤석열에게도 악재일 수 있는 이유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른바 ‘대장동 개발 의혹’은 정치·법조·재계·언론계를 망라한 초대형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의혹의 대상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