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원 기회’ 놓치면 안되는데…내홍 속 고심 빠진 대학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선택지’를 받아든 대학이 고심에 빠졌다. 상당수 대학이 증원을 희망하고는 있지만, 대학본부와 의대 교수·학생 간 입장이 달라 갈등의 골이 ...

尹 “국민 아플 때 제대로 치료받도록 하는 게 국가의 책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

“후배 지킬 것” 의사 경고에…“환자 지켜라” 강경한 대통령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사직이 일주일 째로 접어들며 사태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와 동맹휴학에 돌입한 의대생들을 지키겠다는 '선배&a...

사과도, 美교수 의견도 안 통했다…‘실형’ 조국 질타한 법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정구속을 면한 조 전 장관은 즉각 상고 방침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

전통과 현대의 공존…진주시,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 박차

경남 진주시가 지난 한 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관광지가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

의혹 쏟아지자 “R&D 정책 저항”…조성경 반격에 성난 과학계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 대한 각종 논란과 의혹이 이어지면서 과학계가 들끓고 있다. 조 차관이 의혹 제기를 ‘모욕주기’로 깎아내리며 맞불을 놓자 과학계에선 “자격 미달”이라...

“퇴출해야” 조성경 과기부 차관 맹폭한 교수들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논문 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거센 사퇴 압박을 마주했다.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교수연대)는 17일 성...

“성냥갑 엎어놓은 듯 해” 광주비엔날레 새 전시관 건립 놓고 ‘시끌’

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을 놓고 광주시와 지역 미술인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182억원을 투입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그러...

‘독도는 분쟁지’ 논란의 軍교재 집필, 현역 군인만 참여했다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의 집필 과정에 현역 군인·군무원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정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달리 민간 학자가 집필...

[단독]“이산가족 상봉 추진하고, 尹지지율 45% 달성”…윤곽 드러낸 與비대위 ‘홍보 전략’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총선 전망을 밝히기 위해 대대적 ‘홍보 전략’ 수립에 나섰다. 대표 슬로건은 ‘진짜와 가짜의 싸움’이 유력하다. ‘...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나라 전체가 각자도생 싸움판”

전국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눈 앞에 이익이 보이면 의리를 저버린다’는 뜻의 ‘견리망의’를 꼽았다.10일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경기24시] 경기도, ‘2023년 소비자의 날’ 유공 기관표창…9년 연속 수상

경기도가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는 2022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 결과...

전남도,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은 빈말이었나…‘전국 최초’ 자랑 무색

전남도의 60세 이상 모든 치매 치료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계획이 졸속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내년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고령 치매 치료 환자들에게 일정액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한국은행 “341만 개 일자리, AI로 대체…의사·한의사 가장 위험”

한국은행이 고소득 전문직을 포함한 약 341만 개의 일자리가 미래에 인공지능(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16일 한은이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a...

끝내 반성 없었다…‘제자 성폭행’ 전직 교수 법정 구속

자신이 지도교수로 있는 학회 소속 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학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피고 남성은 재판 결과에 대해 “아쉬운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왜색·폭행사망에 얼룩진’ 명량대첩축제…전남도는 그래도 자화자찬

최근 끝난 명량대첩축제에 대한 전남도의 홍보가 논란거리다. 전남도가 축제의 부정적 내용은 피하고 성과에만 치중하는 등 주최 측 입장만 강조하는 일방적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인천시, 개최 한 달 앞둔 ‘아시아 도시포럼’ 취소

인천시가 오는 9월에 개최하기로 한 ‘2023 아시아 도시포럼’을 취소시켰다. 공동주관사로 선정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유엔(UN) 소속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22일 시...

“처음부터 만질 생각 없었다”…초등생 무릎에 앉혀 추행한 교수

질문을 하러 온 초등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대학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장예찬 “김은경, 차라리 꽃길위원장이나 해라…혁신 안 어울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노인폄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차라리 꽃길위원장이 돼 꿀직장에서 대접받는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게 어떠...

광주 남구에는 왜 부구청장이 2명일까…황당한 ‘인사’ 내막

광주 남구청에 부구청장 2명이 동시에 근무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광주시와 남구 간 인사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다 근원적으로는 부구청장 임명을 둘러싼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