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생 경영 작심비판…‘남매의 난’ 신호탄 될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동 경영'이란 선친의 유훈과 다르게 한진그룹을 운영해왔다는 것이다. 고(...

진중권 “표창장 위조 분명…진실 변하지 않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총장이 부도덕하다고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정경심 교수가 얽혀 있는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서다. 진 전...

北 도발 때마다 언급된 “자위적 국방력”이 다시 등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위적 국방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향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다. 이 단어는 북한의 무기 실험...

黃 “거침없는 대책과 집값 폭등…文은 어디 대통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고 쏘아붙였다. ‘12·16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다. 황 대표는 12월22일 페이스북에 “18번째 부동...

北노동자 귀국 시한인데…‘솟아날 구멍’ 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의 귀국 시한이 다가왔다. 외화벌이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들이 송환되면 북한 경제에 일부 피해가 예상된다. 반면 중국의 소극적 대처와 북한의 회피 전략 등 변수도...

영상은 3000개인데 구독은 400명?…‘유튜브 덫’ 갇힌 지자체들

“표정이 왜 이렇게 안좋으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큰일났다. 영상 만들기로 한 것,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라는데….”충남도청 뉴미디어팀 관계자가 한숨을 쉬며 말한다. 홍보영상을...

[시끌시끌 SNS] 돈가스는 왜 포방터를 떠났나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 돈까스집’이 12월12일 제주도로 이전한 배경에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12월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대기 손님이 많아 주민에게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시신 40여구 발견…“5·18 관련없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여구가 발견됐다고 12월20일 법무부가 발표했다.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있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5·18 기념재단 측은 부인했다.시신은 이날 오...

檢, 애경家 2세 채승석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

애경그룹 2세 채승석(49) 애경개발 대표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12월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비건 국무부 부장관 승진…북·미협상 무게 실릴까

북·미 실무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국무부 부장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로써 양국 대화의 급이 높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상원은 ...

“靑, 불출마 대가로 자리 제안” 임동호, 檢조사 뒤 부인

‘선거 불출마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말을 뒤집었다. 임 전 위원은 12월19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청와...

이세돌, 한돌과의 2국 맞대결에서 敗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한돌과의 두 번째 대국에서 졌다. 1승1패를 달리고 있는 대결의 승부는 3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세돌은 12월19일 서울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에서 ...

황교안 ‘선거중립내각’ 주장…“與의원 당으로 돌려보내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4·15 총선과 관련해 ‘선거 중립 내각’ 구성을 주장했다. 이미 선거가 청와대와 여당 위주로 흘러가버려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이유에서다. 황 대표는 ...

이세돌, AI 상대 두 번째 승리

이세돌 9단이 국산 인공지능(AI)과의 첫 대국에서 이겼다. 3년 전 구글 알파고에 한 차례 이긴 후 두 번째 AI 상대 승리다. 이세돌은 12월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

한·미, 방위비 둘러싼 마지막 회의 돌입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가 12월18일 종료된다. 남은 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연내 최종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행 방위비분담금을 5배...

“1인 시위할 것”…‘타다 금지법’ 반대 8만 서명

법적 제재가 논의 중인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허가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는 6일 만에 8만 명 가까이 동참했다. 12월1...

美, 대북제재 완화 반대…“핵포기 전엔 안 돼”

미국이 유엔에서 대북제재 완화에 선을 그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요구하는 제안을 냈으나 부정적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12월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유엔 안...

한진家 이명희 폭행혐의 공판…“엄격한 성격 탓”

상습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씨가 혐의를 시인했다. 이씨 측은 폭행 이유에 대해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

비건, 北에 회동 제안…“일할 때다, 완수하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가 북한 측에 만남을 제안했다. 비건 대표는 12월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카운터파트너에게 직접 말하겠다”면서 “...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민, 獨에 팔린다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배달의민족이 독일 기업 밑으로 들어간다. 토종 인터넷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인수로 한국 배달 서비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