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주 2회 재판 불가능” vs 檢 “특별대우 요구하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에서 재판부가 ‘주 2회 재판’ 방침을 밝히자 이 대표 측이 “불가능하다”고 난색을 표...

엿새간 상가 주차장 입구 막은 차주…경찰, 체포영장 신청한다

인천 상가 건물 임차인이 지하 주차장 입구에 빈 차량을 엿새째 방치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7일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40...

반격 나선 한상혁 측 “檢, 시민단체 경력을 범행 동기로 보고 수사”

이른바 ‘TV조선 재승인 심사 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첫 재판서 검찰의 공소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공소 기각을 주장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2명 살해’ 권재찬, 무기징역으로 감형…“사형, 극히 예외적이어야”

불과 하루 사이에 중년 남녀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권재찬(54)이 항소심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받았다. 권재찬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에서다.23일 법조계...

‘감형’ 노리는 부산 돌려차기男…피해자 또 절규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재판부에 낸 반성문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

檢 ‘납북귀환 어부’ 100명 직권재심 청구 돌입…한 달간 35명 청구

과거 북측으로 납치됐다가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유죄를 선고받은 납북귀환 어부 100명 중 35명이 재심을 받게 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동해상에서 어로 작업 중 ...

장외 여론전 나선 정진상 측…“유동규 진술, 도저히 못 믿는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뇌물수수 혐의 사건의 핵심 증인 중 하나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정 ...

‘강남 납치·살해’ 재력가 부부, 혐의 전면 부인…“가담 안했다”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요 피고인 중 일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부 사이인 유상원(51)씨와 황은희(49)씨 측 변호인은 이날 서...

최강욱 “경찰 압수수색 과도·허술…명백한 수사권 남용”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연루 의혹으로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과도하다’며 “권력기관의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8...

입 닫은 임종헌, ‘사법농단’ 양승태 재판서 “모든 증언 거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이른바 '사법농단' 재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지만 검찰의 질문에 모두 증언을 거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檢 “김성태 범죄, 빙산의 일각”…金 측 “수사는 수사 단계에서”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재판에서 “기업범죄의 종합판”이라고 언급하는 등 맹공을 폈다. 김 전 회장 측은 검찰 측 주장에 반발하며 맞불을 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

쌍방울 김성태 “책임은 내게 있다”…횡령 등 혐의는 부인

대북송금 및 회삿돈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첫 재판에서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횡령 등 혐의에 대해선 대부분 부인했다.26일 법...

“성추행 책임 인정” 트럼프, 민사소송 패소…66억원 배상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년 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9일(현지 시각) 트럼프 전 대...

[시론] 재판 지연은 범죄, 어세겸을 떠올린다

최근 5년간 전국 법원에서 1심 판결까지 2년 넘게 걸리는 ‘장기 미제’ 사건이 민사소송은 3배, 형사소송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대체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고등법...

‘이재명 측근’ 정진상 이어 김용도 석방…“위치추적 장치 부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된 지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다. 이에 김 전 부원장은 향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서울중앙...

윤재옥, 檢 자진출두 송영길 겨냥 “‘꼼수 출두 쇼’…여론호도 목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대표가 이날 검찰에 자진 출석한 데 대해 “어떤 범죄 피해자도 자기 마음대로 ...

정의당 “민형배 복당, 위장탈당 고백하는 꼴”

정의당은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에 대해 "위장 탈당을 고백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다.김희서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검찰 수사권 축소법&apos...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새 혐의로 구속 연장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구속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강제...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내달 11일 재판…법원은 구금 연장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

‘5억 대북송금’ 혐의 안부수 아태협 회장, 법원에 보석 청구

대북사업 진행을 명목으로 북한에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국환거래법 및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