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기대 많았는데 매우 실망…무책임한 변명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기대했던 변화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변명만 늘어놨다’고 혹평했다.이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이장·통장 수당 올리겠다는 국민의힘…이유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유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

與, 경찰의날 맞아 “이 시대 진정한 영웅…걸맞은 지원책 적극 추진”

국민의힘은 경찰의날인 21일 “경찰의 봉사와 헌신에 걸맞은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항상 국민 곁을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의 희생과...

“여섯 발짝 앞 경례”…한동훈, 교정공무원 ‘갑질 규정’ 폐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0년 넘게 운영돼 온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을 폐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 폐지 훈령’을...

실컷 웃다가 문득 재발견하는 인간애...이래서 ‘코미디 명작’

“바보처럼 답답한 인물들이 우습다가도 어느새 그들에게 비친 우리를 발견한다.” 글이 도통 써지지 않아 고민인 작가가 무대에 서 있다. 잠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머리를 식히던 그...

남들은 ‘황금연휴’라는데...“7박 8일 좁은 숙직실에 갇혀 있어야”

"감옥 생활이지 감옥 생활, 한국에서 이러는 게 상상이나 돼요?"대전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당직경비원 정윤철(가명·59)씨가 격분을 쏟아냈다. 학교 당직경비원들은 주말과 공휴...

출산·육아로 인한 부담 ‘제로’…가족 친화 경영으로 떠오른 ‘대한항공’

지난 7월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했다. 여성 1명당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가 0.7명이라는 의미다...

신원식 “北, 핵공격 시도하면 종말 맞이할 것…강력 응징”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하면 북한 정권이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

인터넷중독 상담 건수 3년 만에 58%↑…전담상담사는 연이은 퇴사 행렬

인터넷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상담사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2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

[경산24시] “소원도 빌고 추억도 쌓고” 경산시, 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

경북 경산시는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9월2부터 3일까지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축제는 첫날에는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박찬호 신화’ 재현할 초고교급 유망주 탄생

2012년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2명은 후지나미 신타로와 오타니 쇼헤이였다. 특히 봄 고시엔(일본 고교야구대회)과 여름 고시엔을 모두 제패한 후지나미의 인기...

[청도24시] 청도군 공무원노조,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 촉구

경북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7월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앞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청도군공노조 등은 이날 기자회...

‘오송 수해’에 고개 숙인 청년 공무원들을 위한 변명 [임명묵의 MZ학 개론]

7월14일 금요일에 KTX를 타고 오송역에 도착했을 때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필자의 부모님은 조치원에서 20년 가까이 거주하시다가 작년부터 반려견을 위...

역대 최악 실업난인데…中국유기업, ‘아빠 찬스’로 일자리 대물림

중국에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국유기업들이 간부의 자녀나 친인척을 채용, 자리를 대물림하는 관행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국경제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둥 ...

직장 내 괴롭힘 권리구제 14.5% 그쳐…28% “오히려 불리한 처우”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 이를 신고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오히려 불리한 처우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 &apo...

윤재옥,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민폐파업…의료인 의무 저버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내세우며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가는 데 대해 ‘의료인의 윤리와 의무를 저...

‘침대업계 개척자’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향년 94세로 별세

국내 침대업계의 개척자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94세.에이스침대는 27일 안 회장이 전날 밤 11시경 별세했다고 밝혔다.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6남매 중 ...

공무원노조 “실질임금 대폭 하락…처참한 현실에 ‘공무원 증후군’ 생겨”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공무원 임금 보수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되자 임금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26일 공무원노조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공노총)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

“1950년 6월25일, 총을 들었고, 다쳤고, 가난해졌다”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4시. 그 날 김필모(익명)씨의 인생은 바뀌었다. 도시 곳곳에 포성이 울렸다. 학생이었던 필모씨는 그렇게 소년병이 됐다. 학우였던 또래 전우들이 ...

의협, ‘전공의 소주병 폭행’ 교수 윤리위 회부…“강력 대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최근 일명 ‘전공의 소주병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된 전북대학교 병원 교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 의사 면허권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 등을 조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