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닫은 임종헌, ‘사법농단’ 양승태 재판서 “모든 증언 거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이른바 '사법농단' 재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지만 검찰의 질문에 모두 증언을 거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尹대통령 “국가 품격은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달려 있다”

윤 대통령은 6일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이들의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구청장직 상실’ 김태우 “공익신고자를 처벌?…조국 유죄면 난 무죄”

대법원의 징역형의 집행유예 확정으로 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공익신고자를 처벌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구청장은 18일 입장문에서 “문재인...

“尹대통령과의 동선 피해 미리 찾았나?” 물음에 대한 文 전 대통령의 답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직 대통령의 5·18민주묘지 참배는 2004년 11...

‘김남국 코인’부터 권도형·김봉현…‘재계 저승사자’ 서울남부지검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수사는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이뤄지고 있다. 남부지검은 지난해 초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코인 거래를 ‘이상 거래’로 판단한 금융정보...

[시론] 재판 지연은 범죄, 어세겸을 떠올린다

최근 5년간 전국 법원에서 1심 판결까지 2년 넘게 걸리는 ‘장기 미제’ 사건이 민사소송은 3배, 형사소송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대체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고등법...

“검수완박 유효” 내린 헌재 이석태·유남석 잇따라 교체, 내부 지형 바뀐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 헌법재판소 소장을 비롯해 재판관 전원이 교체되는 등 사법부 지형이 변화할 예정이다. 최근 헌재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

光州 사죄행보 ‘전두환 손자’가 끝내 찾지 않은 그곳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27)씨가 3월31일 광주를 찾아 사죄행보를 했다. 전씨는 첫 공식행보로 5·18 민주화운동 상흔이 남아있는 곳곳을 선택했다. 하지만 딱 한...

도 넘은 판사들의 사보타주, 김명수식 사법 개혁의 그림자 [쓴소리 곧은 소리]

국민의 눈에 판사는 어떤 존재로 비치고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똑똑한 사람? 어려운 법적 분쟁들에 대해 권위 있는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존경받는 법...

주호영, 민주 ‘대법원장 대통령 임명 제한법’에 “표리부동의 전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새 대법원장 후보를 ‘대법원장후보추천위’에서 지명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방송법을 통해 언론을 영구 장악하려고 하더니...

대통령 관저 이어 국회의장 공관 100m내서도 집회 가능해진다

국회의장 공관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야외 집회와 시위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현행법이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3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

김명수 대법원장, 신임 헌법재판관에 김형두·정정미 지명

김형두(58·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전 법원행정처 차장)와 정정미(54·25기) 대전고법 고법판사(부장판사)가 새로운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지명됐다.대법원은 6일 김...

경찰 간부 ‘억대 뇌물 의혹’…공수처, 경찰청·서울청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현직 경찰 간부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경찰청, 서울경찰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공수처 수사3부(김선규 부장검사)는 21일 서울경찰청 현직 경무관...

주호영 “김명수 또 거짓말...대법관 인선 개입 철저히 조사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현직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추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해 “대법원은 이런 폭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고 위...

정진석, 이상민 탄핵에 “민주, 총선서 날 시퍼런 부메랑 맞을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불복과 헌정질서 파괴는 날이 시퍼런 부메랑이 돼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직격하게 될 것...

김영훈 변협회장 당선인 “로톡 변호사 징계, 이번 선거로 결론나”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협회장으로 뽑힌 김영훈(60·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로톡 변호사 징계 문제는 이번 선거를 통해 결론이 내려졌다”며 “외부자본의 법률시장 침탈을...

‘최대 변호사단체’ 대한변협 새 회장 이르면 16일 밤 윤곽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 대한변호사협회의 차기 회장이 이르면 1월16일 밤 공개된다. 대한변협회장은 대법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법조계 고위직에 대한 추천권을 가진다. 차기 회...

김경수 “받고 싶지 않은 선물”…김기현 “대선병 걸렸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사면을 원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대선병에 걸린 것 같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관저 ‘100m 이내’ 집회 허용된다…헌재 “가장 효과적 장소”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관저 100m 이내에서 벌어지는 집회, 시위 금지 법률에 대해 헌법불합치라고 판단했다.22일 헌법재판소는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11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 ...

흔들리는 ‘김명수 사법부’, 곳곳에서 파열음

“공무원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고의’ 또는 ‘과실’로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국가배상법 제2조1항의 내용이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민법 제750조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