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3-08-21 [MB권력 5년 막후] #6. 한상률의 배신, 노무현 등에 비수 꽂아 국세청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다. 국세청의 힘인 세무조사는 모든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왜 하느냐고 물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거부할 만한 근거를 찾기는 힘... 정치 2013-08-14 [MB권력 5년 막후] #5. MB 검찰, 지관 총무원장 계좌 뒤졌다 #장면 1“이명박 대통령은 사과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선교의 도구가 아니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2008년 8월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전국에서 모여든 승려... 정치 2013-08-07 [MB권력 5년 막후] #4. 봉하마을 향하는 칼끝 최종 타깃은 노무현 촛불 정국 와중이던 2008년 6월20일 이명박 정권의 첫 번째 개각이 이루어졌다. 교수의 시대는 가고 관료의 시대가 열렸다. 이명박 정권 초대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는 유난히 교수... 정치 2013-07-31 [MB권력 5년 막후] #3. 읍참마속(泣斬馬謖) 후 노무현 세력 척결 나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 정치 2013-07-23 [MB권력 5년 막후] #2. 함께 가자더니 하루아침에 배신을…” 정두언 의원이 무장해제된 후 이명박(MB) 정권은 내부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 인사가 원칙 없이 친소 관계에 따라 벼락같이... 정치 2013-07-16 [MB권력 5년 막후] #1. 드디어 피바람이…“당신 주변엔 빨갱이가 왜 이리 많아” 권력의 무상함을 빗댈 때 ‘화무십일홍 권불십년(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고 한다. 아무리 붉고 탐스러운 꽃이라도 열흘을 넘기기 어렵고, 천하를 호령하는 권력가라도 그 권세가 10년... Culture 2012-09-17 기대치 낮추면 재미 쏠쏠한 동화 픽사와 디즈니의 열세 번째 합작 영화 은 천방지축인 공주가 대형 사고를 친 뒤 스스로 수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불타는 빨간 머리의 공주는 ... Culture 2012-08-07 자찬과 겸손으로 스스로를 평하다 30여 년 전에 대통령의 사진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이 나왔었다. 주인공이 이발소에 걸린 대통령의 사진을 바라보며 사진 속의 대통령이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을 기묘한 감정으로 바라보는... 국제 2011-08-09 ‘라마단’ 기간 맞아 ‘중동의 봄’은 멀어지나 세계 10억명의 무슬림들은 8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금식 기도에 들어갔다. 이슬람에서 ‘성월(聖月)’로 불리는 8월에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일체의 음식을 금하고, 알라 신의 축복을 ... Culture 2010-06-08 고난 암시했던 마지막 황제 행차로 1907년 10월12일, 이날 아침 서울의 종로거리에는 이른 시각부터 화려하고 장엄한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헤이그 밀사 사건의 여파로 고종 황제가 퇴위하고 새로 막 등극한 순종 ... Culture 2009-08-25 탐나는 소재와 풍광의 매혹 만화는 표현 형식이나 방법에 제한이 거의 없다. 미국 만화의 대가인 윌 아이스너는 ‘그림을 잘 엮으면 만화가 된다’라고 정의했다. 만화가 인간이 상상한 모든 것을 그림이나 형상으로... unknown 2009-02-17 다시 돌아온 ‘하늘의 진객’ 절기상으로 입춘이 지나면서 얼었던 팔당댐 하류 한강가의 얼음이 녹기 시작했다. 겨우내 이곳을 찾았던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호)도 몸놀림이 분주해진다. 먼 고향 길로 떠나기 전... unknown 2009-02-10 “현장을 지켜야 우리 땅도 지키지”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그의 전화번호를 누르니 가수 서유석씨가 부른 이 흘러나왔다. 대구에서 발행되는 매일신문에서 일하는 전충진 기자(48)는 요즘 독도에서 산다. 그... Culture 2008-12-30 아우디를 탄 ‘배달의 기수’ 달력이 바뀌었다. 이른바 새해이다. 사람들은 일출을 보려고 정동진이나 향일암으로 몰려간다. 날마다 뜨는 해이건만 1월1일 첫새벽에 뜨는 해를 보고 사람들은 소원을 빈다. 지난 1년... unknown 2008-02-18 ‘밤돋이’ 장관 보러 갈까요 “우와, 저 별 좀 봐!” 고향 가는 길에서 아이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보면서 탄성을 질렀다. ‘별 볼 일’ 없는 서울에서 각자 바쁘게 사는 부모와 아이는 모처럼 밤하늘을... unknown 2008-01-07 ‘손’ 들었다 놓았다 갈팡질팡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또 다시 산에 올랐다. 손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31일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서울을 떠나 강원도 양양에서 신년 일출을 본 후 낙산사를 찾아 주지인 정념 스... unknown 2007-07-30 경비행기로 대서양 단독 횡단한 박종철씨 “대서양 위의 푸른 창공이 너무 멋있었다.”제주 지역 경비행기 항공사인 (주)한라스카이에어 교관인 박종철씨(37)는 요즘 눈만 감으면 창공에서 바라본 대서양의 드넓은 바다가 떠오른... unknown 2006-12-08 ‘부자’와 ‘국밥’의 성찬 편집자에게 서점가는 삶터다. 자기가 만든 책에 대한 독자 반응이 어떤지, 각각 책들이 모여 어떤 출판 트렌드를 형성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편집자들은 누구보다 출판계... unknown 2006-09-22 인간의 발길질에 발가벗는 설악산 춥지도 덥지도 않아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단풍까지 들면 금상첨화다. 그래서 추석을 낀 10월 연휴에는 사람들이 산으로 산으로 몰려든다. 지난해 연휴에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 unknown 2006-08-01 그들은 일본에 무엇을 남겼나 오는 2007년 조선통신사 4백 주년 기념 행사가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4백 주년 기념 행사를 앞두고,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좇아봤다. 조선통신사는 중세 시대 일본의...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