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실적 "TV‧에어콘이 살렸다"..스마트폰은 부진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TV 및 생활가전 분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수치다.최근 국내외 상황을 감안하면 선...

현대차, 실적 부진에도 배당 풍년…주당 4000원

현대자동차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리며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차는 26일 기말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중간배당으로 ...

이원희 현대차 사장 “올해 중국 지난해보다 나을 것”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재경본부장)은 26일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주요 신차 투입이 예정돼 있어 판매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날 열린 ...

현대차 지난해 판매는 ‘선방’ 영업이익은 ‘하락’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아반떼와 투싼 등 신차 후광을 등에 업고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다만 신흥국 통화 가치 약세 탓에 영업이익은 줄었다.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

SK하이닉스 “스마트폰 상향평준화로 올해 D램 수요 증가할 것”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8분기 연속 1조 원 영업이익 달성에 실패한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잘나가는 효성, 문제는 오너리스크

효성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너리스크(owner risk)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효성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

'악화일로' OCI, 3세 이우현 사장 경영능력 도마위로

오너 3세인 이우현 OCI 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이수영 OCI 회장 장남인 이 사장은 2013년 대표가 된 이후 태양광 시장 성장을 예상하고태양광 사업에 집중...

[이동통신 시장 대변환] ① 암묵적 '고요금제 카르텔' 깨지나

SK텔레콤이 출고가 30만원대 전용폰 쏠을 공개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업계에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알뜰폰 도입으로 이동통신 업계에 프리미...

효성, 조용한 정기 임원 인사···오너가 승진은 없어

조석래 효성 회장이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효성이 7년 이래 가장 적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그룹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 되지만 조현준...

생사기로에 선 아시아나항공,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돌파

저비용항공사 성장, 재무 상태 악화 등으로 궁지에 몰린 아시아나항공이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돌파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못 갚는 한계기업 상태가 4년 동안 ...

제약∙바이오주 고공행진…“부광약품, 내가 제일 잘 나가”

올해 국내 증시가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제약∙바이오주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중국 증시 급락, 중동 지역 불안, 국내 기업실적 부진 등 대내외 변수에 코스피는 18...

SK하이닉스, 5%대 급등 불구…“아직은 가시밭길”

SK하이닉스가 좀처럼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며 고행(苦行) 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악화, 중국 소비 둔화, 아이폰 생산량 감소, 화웨이의 출하 가이던스(잠정치) 하향 ...

‘부실 계열사 밀어주기’ 이면에 어른거리는 승계 구도

“모든 사업에서 실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전망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했다. 당장 실적이 안 나온다고 해서 사업을 접을 수는 없는 것...

화장품주, 한류 열풍의 핵…미인주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주가 올해도 K뷰티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화장품 업종은 중국 시장을 등에 업고 가파른 성장세...

건설업계, 국내주택에 ‘쑥’ 해외건설에 ‘뚝’

지난해 국내 주택경기가 모처럼 활기를 띄면서 최고의 해를 맞은 건설업계가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해외건설 환경 악화로 인한 손실이 크지만 분양시장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

[CEO 열전] ⑬ 권오준회장, '위기의 포스코' 정상화 성공할까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가라앉고 있는 포스코에 구원 투수처럼 등장했다.포스코는 정준양 전 회장이 벌려 놓은 부실 계열사 탓에 위기에 빠졌다. 중국발 과잉 생산과 글로벌 경기 침체 마...

포스코·현대제철, 4분기 실적 전망 '부정적'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 증권사들이 잇따라 포스코와 현대제철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점치고 있다. 자동차 판재 가격 하락, ...

자동차 부품주 전성시대…“약진 앞으로”

현대∙기아차가 판매 부진에 허덕이고 있지만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등 자동차 부품주는 지난해 4분기 호전된 실적 전망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완성차 기업과 부품사 실적의 양극...

한솔씨앤피, “세계 최고 코팅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

“세계 최고 코팅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할 것입니다.”최진명 한솔씨앤피 대표는 12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시장 선도 기술을 ...

팬텍, 인도네시아·IoT 전략 추진

팬텍이 12일 마포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2016년 경영방향성 설명회를 열고 4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문지욱 팬텍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선 스마트폰 물량을 제한적으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