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男 ‘징역 20년’에 눈물 쏟은 피해자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머리 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성범죄를 목적으...

15개월 된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비정한 母, 징역 7년6개월 선고

생후 15개월인 딸을 방임해 사망케 한 후 시신을 수년 간 김치통 등에 보관해 공분을 산 30대 친모에게 징역 7년6개월이 선고됐다. 공범인 전 남편에겐 징역 2년4개월이 선고됐다...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항소심서 징역 2년…법정 구속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5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세종 공무원 ‘만취운전’에 일가족 비극...2심서 형량 늘었다

만취 운전 중 사고를 내 일가족 7명을 사상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형량이 항소심서 가중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항소1부(나경선 부장판...

‘시끄럽다’며 초면 남성 살해한 30대…유족 “영원히 격리” 호소

초면의 남성이 시끄럽게 한다며 살해해 1심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이 구형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고등법원 제2-1 형사부(왕정...

“사랑했다”…10대 제자 성폭행·흉기 위협한 과외교사의 변명

10대 제자를 수십 차례 성폭행하고 폭행 및 흉기협박한 혐의 등을 받은 20대 학원강사가 2심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형사3부(김병식 부장...

성폭행하려 ‘머리’ 노렸다…돌려차기男 ‘징역 20년’, 눈물 쏟은 피해자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머리 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입 닫은 임종헌, ‘사법농단’ 양승태 재판서 “모든 증언 거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이른바 '사법농단' 재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지만 검찰의 질문에 모두 증언을 거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공원서 성기 노출 혐의 경찰관, ‘무죄’ 이유는?…檢 항소

공원에서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았던 경찰관이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은 불복 항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했던 A(51) 경위가 1심서 무죄를...

‘병역법 위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1심 집행유예

병무청이 허가한 해외 체류 기간을 어기고 외국에 거주하는 등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32)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

강용석 ”조민, 외제차 날마다 바꿔 타…적절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제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잇따라 공개한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는 “외제차를 날마다 바꿔가며 타는 게 적절한지 모르...

檢, 친딸 추행해 극단선택케 한 50대에 ‘쌍방항소’

친딸을 강제추행 및 폭행해 극단선택으로 이끈 50대 남성이 1심 형량인 징역 5년에 불복 항소한 가운데 검찰 또한 쌍방 항소로 맞섰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

“아빠 딸이잖아”…친딸 추행해 극단선택케 한 50대, ‘징역 5년’ 불복

이혼 후 약 10년만에 본 20대 친딸을 강제추행해 극단선택으로 내몬 50대 친부가 징역 5년이 선고된 1심에 불복 항소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

“내 험담했지?”…후배 여중생 ‘담배빵·강제 탈의’ 자행한 10대들

검찰이 자신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담뱃불로 지지거나 강제로 탈의시키는 등 학교폭력을 자행한 10대 2명의 1심 형량에 불복 항소했다.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봤을 때 선고 형량이 ...

‘동거녀·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무기징역 선고…“대단히 잔혹”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이기영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종원)는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9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檢, ‘청계천 연쇄 방화범’ 징역 7년에 항소…“반성 없다”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연쇄 방화를 자행한 50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반성하고 있지 않다”면서 항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현주건조물방화...

檢, ‘조민 포르쉐 탄다’ 허위사실 유포한 가세연에 실형 구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고가의 외제차를 탄다는 허위사실을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한 혐의를 받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16일...

‘故이예람 수사 개입’ 전익수에 징역 2년 구형…“軍 신뢰 훼손”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이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정진아 부장판사...

“아내와 친자식들을”…法도 경악한 ‘광명 가족 살해범’의 죗값

가족들에게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앙심을 품고 아내 및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2부(남천규 부장판사)는...

개·고양이 1256마리 굶겨죽인 60대에 첫 ‘법정최고형’ 철퇴

법원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약 1250마리를 아사시킨 60대 남성에게 법정최고형인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동물학대 단독 혐의로 법정 최고형이 선고된 첫 사례다.11일 법조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