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끌려 ‘女 10명 살해’ 예고글 올린 40대…‘집행유예’ 석방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여성을 상대로 한 살인예고 글을 게재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단독(이은주 판사)은...

“정신질환 있지만 지능 정상” 檢, 교사 살인미수 20대에 징역 20년 구형

피해망상에 빠진 채 고등학교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최석진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팬케이크 기계로 ‘7억대 케타민’ 밀수한 10대…檢 “중형 받아야” 항소

검찰이 두바이에서 7억원대 케타민을 국내로 밀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교생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강남 납치살해’ 주범들 무기징역…‘배후 부부’ 살인 혐의 무죄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인 이경우(36)와 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행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는 살인에 가...

女 원룸 쫓아가 성폭행 시도한 배달기사…제지한 남친 ‘전치 24주’

초면의 20대 여성을 쫓아가 성폭행 하려던 20대 배달기사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범행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피해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25일 법조계...

“잘 극복하길”…‘초등생 친딸 10년 성추행’ 40대 친부가 남긴 말

약 10년에 걸쳐 어린 친딸 2명을 성추행해온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마약 취해 항공기 비상문 열려던 10대 ‘징역 3년’…“엄벌 불가피”

마약에 취한 채 탑승한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강제개방하려 한 1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5단독(홍준서 부장판사)은 항공보안법 위반, 마...

檢, ‘신월동 방화살인’ 40대 남성에 사형 구형…“극악무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아랫집 이웃을 살해하고 불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70대 ...

‘조현병 치료 중단’ 50대男, 흉기난동 부인하며 “가해자로 둔갑돼”

서울지하철 열차 안 흉기난동으로 2명에게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이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조현병 진단 경력이 있는 해당 남성은 결심 공판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9일 법조...

“부모님께 죄송” 김진국 前민정수석 아들, ‘알선수재’ 혐의 집행유예

고위공직자인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선처를 받게 해주겠다며 피고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

“두 번 다시는”…5개 공항 ‘테러·살인 예고글’ 30대男의 최후진술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국 5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법정서 선처를 호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1...

法, 아이 출산 직후 방치 살해한 20대女 지탄…“제대로 된 반성 아냐”

본인이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시신을 쇼핑몰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여성에게 징역 8년이 구형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

정유정 ‘반성문 13번’ 냈지만…法 “반성인지 헷갈릴 정도”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이 수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담당 재판부는 “반성문인지 헷갈린다”며 의문...

‘5명 사망’ 과천 방음터널 화재 책임자들, 금고형·집행유예

지난해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들에게 1심에서 금고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

도주에 탈옥 계획까지…‘라임 사태’ 김봉현, 항소심도 징역 30년

1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19일 서울고법 형사...

“재판 독립 파괴”…檢, ‘사법농단’ 양승태 징역 7년 구형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이종민·임정택·민소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전 대...

출산 직후 아기 살해·유기한 20대女, 2심도 ‘집행유예’…왜

출산 직후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쓰레기 봉투에 넣어 유기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형사부(김평호 부...

여제자 성폭행하고 CCTV 지운 前 국립대 교수 “모든 게 물거품”

여제자 성폭행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충남의 모 국립대학교 전직 교수 측이 항소심서 “열심히 생활해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충남의 모 국립대 전직 ...

아내·두 아들 살해하고 ‘사형’ 요구한 40대…2심도 ‘무기징역’

무직자인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2심 재판부가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제2-1형사...

친딸 수차례 성추행한 남편 살해하려한 아내의 죗값

친딸을 상습 성추행해온 남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