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 때렸지” 친구 살해 60대 남성에 무기징역 구형

과거 자신의 아내를 때렸다는 이유로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춘천지법 제2형사부(이영진 부장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다신 마약 안해” 남경필 전 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 또 체포

마약 전과가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또 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아무개(32...

“용서받고 싶다”…母 부동액 먹여 살해한 30대女의 죗값

모친에게 3차례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인 끝에 살해한 30대 딸이 1심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다. 앞선 검찰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 요청은 기각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

法, ‘대마 매수·흡연’ 효성 창업주 손자에 ‘집행유예’

대마 매수, 흡연 등 혐의를 받은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쇠파이프로 아내 살해·암매장 한 목회자…“자수한 점 참작해달라”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목회자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피고 측은 선처를 구하는 자녀들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자녀들의 거부로 무산됐...

50대 가장 계획 살해한 母子…조모 “살인범 된 손주 어쩌나”

50대 가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내와 10대 아들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 피고 측은 후회 및 반성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

“난 아티스트” 韓 지하철에 ‘그라피티’ 낙서하다 구속된 미국인

전국 지하철 기지 9곳을 돌며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몰래 그리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미국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인천지법 형사...

“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 법정서 선처 호소한 남양유업 3세

검찰이 대마를 흡입하고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번역기로 “성관계하자”…여중생 2명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공무원들

검찰이 여중생 2명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 한 혐의 등을 받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에 징역 9년을 구형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부산지방법원 형사5부(박무영 부장판사)...

‘생활고’ 호소했던 김새론, 대검 출신 전관 변호사 선임

만취 운전 중 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김새론(23)이 국내 10대 로펌 소속의 대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씨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친모 백골 시신 2년 방치하고 연금 1800만원 타낸 딸

친모가 사망한 후에도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연금을 부정수령 하며 시신을 2년 넘게 방치한 친딸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10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 심리로 열린...

“너무도 사랑하는 엄마” 母 부동액 먹여 살해한 30대 딸의 최후진술

60대 모친에게 수 차례 자동차 부동액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피고 측은 앞서 공황장애 등을 앓아왔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구했다.3일 법조계...

김근식, ‘화학적 거세’ 구형에 “檢, 언론플레이”

검찰이 16년 전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뒤늦게 재구속된 김근식(55)에게 징역 10년,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10년 등을 구형했다. 김근식 측은 반성 사실을 앞세우면서도 ...

형편 어려운 미성년 자매 11년간 성폭행 한 몹쓸 학원장

미성녀자였던 자매 학원생 2명을 10여 년 간 성폭행한 60대 학원장 측이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30년형을 구형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

‘무기징역·징역 20년도 적다’…檢, 국민은행 강도살인 1심에 항소

검찰이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이승만(52)과 이정학(51)에 대해 항소장을 냈다. 죄질 등을 고려했을 때 선고형량이 너...

“나도 엄마”라던 유치원 교사, 아이들 급식에 세제 넣었다

유치원 급식에 모기기피제 등 이물질을 넣어 상해를 가하려 한 전직 유치원 교사가 1심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5단...

‘붉은 수돗물’ 사태 인천 시민들, 배상금 수령 불발…소송 ‘패소’

4년 전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본 인천 서구 주민 6300여명이 인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했다.인천지법 민사16부(부장판사 장민석)는 14일 인천 서구...

윤미향, 1심 ‘벌금 1500만원’에 “檢 무리한 기소…항소로 소명”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일부 유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윤 의원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는 입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집행유예…法 “작전 성공 못해”

주가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권 전 회장 등의 주가조작 행위를 결과적으로 ‘실패한 시세조종’이라고...

‘징역 40년도 부족’…檢, ‘신당역 살인범’ 전주환 1심에 불복 항소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1)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한 1심 판단에 불복 항소했다. 높은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사회에서 영구 격리하는 게 옳다는 취지다.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