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찮은 정부 대책 서해5島(도) 지킬 수 있나

6월6일 연평도 어민들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을 직접 나포하는 일이 발생한 이후 정부의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6월10일 해군과 해병대, 해양...

일손 놓은 연평도 주민들“中 어선 또 끌어오겠다”

“아이고, 할 말 없습니다. 몇 년 동안 계속 얘기해도 뭐 하나 달라지지 않더이다. 나라에서 다 굶어 죽으라고 하는 건지 원….” 6월21일 오후 5시쯤 꽃게잡이 조업을 마치고 선...

[4·13 총선] 충남 대부분 더민주당이 우세

13일 오후 9시 현재 인천· 강원· 세종·대전·충북·충남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개표율은 44.5%다. 기호 1번 배준영 새누리당 후보는 현재 33%...

T맵-김기사 ‘전자 지도’ 분쟁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1위 ‘T맵’을 운영하는 SK플래닛과 2위 ‘김기사’를 서비스 중인 록앤올이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SK플래닛이다. 이 회사는 10월30일...

‘전국 최대 표밭’이 총선 승패 가른다 4·13 총선 때 최소 8석 늘어나 치열한 경합 예고

경기는 전국에서 최다 선거구를 가진 지역이다. 19대 총선에서 전체 지역구 246개의 20%가 넘는 52개가 경기도에 속해 있었다. 인천(12개)을 포함할 경우 전체의 4분의 1 ...

[新 한국의 가벌] #30. 허영인 회장 장인은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삼립식품·샤니·BR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SPC그룹에서 상장사는 삼립식품이 유일하다. 2012년 1월 1만1900원에 불과했던 삼립식품 주가는 6월2일 기준 ...

“유엔, 김정은 국제법정 세우기 어렵다”

지난 7월 초부터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인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한 달 넘게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에멘탈 치즈로 인해 통풍에 걸렸다는...

[將軍들의 전쟁] #27. “한국군이 어떻게 이라크군보다 못하단 말인가”

2010년 11월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는 서해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취소한 데 이어 매달 실시하던 해상 포사...

‘안개’ 걷으며 다시 돌아오는 그 청년

1988년 11월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던 기형도 시인(1960~89년)은 고통 속에서 시를 만들고 있었다. 그는 ‘한동안 무책임한 자연의 비유를 경계하느라 거리에서 시를 만들었다’...

‘노동자의 큰언니’에게 두 살 아래 엘리트 노동운동가 반해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씨가 4·24 재·보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노회찬 대표가 이른바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공석이 ...

전통 명문의 힘, 정계에도 ‘쩌렁쩌렁’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서양식 병원으로는 최초로 이 땅에 세워진 광혜원(廣惠院)에서 시작된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 선교사 알렌(H. N. Allen)이 고종의 후원을 받아 188...

정몽준은 '공정 사회' 코드를 맞출 수 있을까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년 만에 다시 대권 도전에 나섰다. 그는 당시 대선에서 약속을 깨고 노무현 후보 지지 철회를 한 ‘안 좋은 추억’도 가지고 있다. 지금 그의 행보는 ...

논란의 파도에 갇힌 섬의 꿈을 그리다

민병훈(민병훈 필름 대표·사진 왼쪽)·이세영(연합뉴스 기자) 감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다큐멘터리 영화 를 촬영했다. 이 영화는 1994년 핵폐기장 건설 반대와...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발로 뛰던 힘으로 여의도까지!”

“우리만큼 정치권에서 법조인이 각광받는 나라가 없다. 선거 때마다 여야 할 것 없이 검사·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하느라 난리이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니까 국회에서 법조인들이 ...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한=한나라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미=미래희망연대, 진=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신=진보신당, 친=친박연합, 래=미래연합, 녹=녹색당, 행=국민행복당, 무=무소속✽...

미래로 가는 도시 이끄는 인재들

부천이라는 지명은 1910년 8월29일 경술국치를 당한 지 4년 후인 1914년 일제에 의해 전국에 걸쳐 부(府)·군(郡)·면(面)이 통폐합되면서 생겨났다. 부평의 ‘부’와 인천의...

“확전 없겠지만 냉전 길어 진다”

북한이 연평도에 포 사격을 가해 민간인 사망자까지 발생하게 한 저의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의 도발은 목적한 것을 과연 얻었을까, 또 앞으로 추가 도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며, 향...

불안 더 키우는 ‘무늬만 대피소’

연평도 대피소에 전기는 들어오지 않았고 먹을 물이나 비상 식량도 없었다.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10평 남짓한 공간에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오밀조밀 모여 앉았으니 제대로 쉴...

[인천] 송영길, ‘북풍’ 맞고도 도심지 지지 덕에 크게 이겼다

인천에서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55만6천9백2표(52.7%)를 얻어 46만9천40표(44.4%)를 득표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를 눌렀다. 여기서도 도농 분리 현상이 분명하게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