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지금] “성명서만으로는 시민을 살릴 수 없습니다”

“개처럼 기게 하고, 마치 새와 닭 잡듯이 죽이고 있다.” 2월1일 군부독재 세력의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시간은 야속하게도 흘렀다. 국제사회가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사이 군부의 ...

최악의 ‘미얀마군의 날’…하루 사망자만 100명 육박

3월27일인 ‘미얀마군의 날’에 역대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미얀마 전역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군부와 충돌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함양24시] 함양군, 농·임산물 간이경매장 개장

지리산 함양의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를 책임질 함양 농·임산물 간이경매장이 문을 열었다.23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날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농·임업인 등...

건설 문외한 CEO가 가는 곳마다 실적·주가 경영능력 발휘?

이계연 삼부토건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씨는 삼부토건 이전 SM삼환(삼환기업 후신) 대표이사 시절...

‘2020국방백서’에도 ‘주적(主敵)’ 개념 빠졌다

2일 공개된 ‘2020 국방백서’에서도 2018년 백서와 마찬가지로 ‘주적(主敵)’ 개념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사력 면에서는 북한군 장비가 대부분 노후화돼 한국이 질적 우위를...

가죽코트가 말해 주는 ‘김정은의 남자’ 조용원의 위상

드레스코드는 김정은 시대의 권력 상징 중 하나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자신뿐 아니라 이른바 ‘백두혈통’으로 불리는 김씨 일가의 절대 권위를 옷차림새나 스타일로 드러내 보이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절박함이 ‘인질극’ 불렀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1월4일 UAE 동부 푸자이라항으로 항해하던 우리 선박을 나포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었는데, 해양을 오염시켰다는 것이 나포 이유였다. 한국은 협상단과 최종건 ...

김정은, 코로나 위험 무릅쓰고 야간 열병식 연 의도는

북한이 제8차 당대회 기념 야간 열병식을 열고 신형 전략 무기를 대내외에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튿날인 15일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

北, ‘김정은 참석’ 열병식서 신형 SLBM 공개…ICBM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했다. 최근 열병식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

‘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서 941건 확인…전국 확산 ‘우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사례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 농가 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에서만 941건이 발생한 것으로...

여동생 김여정마저 책임 물은 김정은의 속내는?

1월5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는 김정일 때 있었던 총비서 체제를 부활시킨 것 외에 관료들의 세대교체, 외교라인 문책과 관련한 인사가 눈에 띤다. 정치국 상...

강등된 김여정, 남한에 분풀이?…“특등머저리들” 막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직책 강등과 동시에 남한을 향한 막말을 쏟아냈다. 김 부부장은 "특등 머저리, 기괴한 족속들" 등 거친 언사를 내뿜으며며 ...

[김해24시] “슬로시티 이해 돕는다”…市, 온라인 슬로학교 운영

경남 김해시는 시민 강사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온라인 슬로학교를 운영한다.13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이날부터 시민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장면을 ...

北, 심야 열병식 정황 포착…‘극강 한파’에 규모 축소

제8차 노동당대회를 진행 중인 북한이 올해에도 심야시간대 열병식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이 지난 10일 심야시간대에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당 대회 관련 ...

주민들에게 '신년사' 대신 '연하장' 보낸 김정은

1월 초 제8차 당대회를 예고한 북한이 새해 첫날 당기관지 노동신문과 관영통신사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김 위원장은 1일 이들 매체를 통해 ...

전기 요금, 내년부터 유가 떨어지면 싸진다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에 유가를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된다. 전기 생산에 쓰이는 연료비를 전기 요금과 연동한다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저유가 시기에는 전기 요금이 더욱 ...

전남도 “나주SRF 정부차원 새 협의체 구성하라”

전남도는 14일 나주 SRF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종료되면서 4개 기관이 제안한 ‘중앙정부 차원의 새로운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적...

떠난 철새들도 다시 돌아오는 철원 양지리 마을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겨울 철새들이 돌아오는 계절이다. 딱 이맘때, 철원 민간인통제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양지리 마을 옆 토교저수지에서 아침에 다 같이 비상하는 수십 만 마리의 기러기 떼를 본 적이 있...

“김정은, 당분간은 미국 쪽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

치열했던 미국 대선이 끝나고 결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1월23일(현지시간)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외교안보팀 핵심 인사 ...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시·도 통합은 실사구시로 접근해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광주·전남 시도통합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는 상호존중과 배려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1월중 정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