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추앙’에…여야 모두 ‘팬클럽 딜레마’

“비난하는 것은 이재명과 동지들의 방식이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신업 변호사와 나는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특정 정치인을 추종하는 ‘팬클럽’ 탓에...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대구시민과 3대도시 영광 되찾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도시 ‘대구의 영광’을 되찼겠다고 피력했다.홍 시장은 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

러 “가스공급 60% 축소” vs 독 “경제적 공격”

독일이 러시아의 가스공급 대폭 축소를 두고 독일에 대한 경제적 공격이라고 지적했다.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21일(현지 시각) 독일산업연맹(BDI) ...

박지원 “한동훈, 사실상 檢총장…사정당국 문 전 대통령 겨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검찰총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사정당국이 일제히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 ...

윤 대통령이 지지율 정체에서 배워야 할 것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50일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윤 정부의 빛과 그림자를 평가해 보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집권 초기 잘한 것은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을 빠...

민주당, 팬덤정치 극복할 새로운 ‘해방일지’ 써야 [유승찬 기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오랜만의 본방사수. 필자에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구씨나 염미정이 아니었다. ‘해방’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다. 청년 시절 필자에게 ‘해방’은 불온...

‘국힘 천적’ 된 강용석…이준석 이어 김은혜 저격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민의힘의 ‘천적’으로 부상한 모양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출국금지까지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재산축소...

윤 대통령, 어디서 정신이 번쩍 들었나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선정 배경엔 윤 대통령이 취임 전후로 보여준 자유민주주의에...

‘反지성주의’, 尹대통령에 부메랑 될 수도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반(反)지성주의’ 문제를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오 “12년 군정 통해 달성을 대구 변방에서 중심으로”

“세상 가장 쉬운 일은 ‘일을 안 하는 것(不作爲·부작위)’입니다. 지자체장이 몸 사리고 해야 할 일을 안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됩니다.”12년 달성 군정의 대장...

[6‧1격전지] 제주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결국 파열’

김광수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제주도 의회 도민 카페에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수용 의사 철회 입장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고창근 제주도 교육감 ...

민주당의 국회 유린, 끝은 어디인가 [쓴소리 곧은 소리]

사람들이 히틀러를 희대의 독재자라고 증오하면서도 그의 책을 탐독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독일의 의사이자 작가인 막스 피카르트(Max Picard)는 “현대인의 어두운 내면에 이미 히...

김은혜 “이재명, 직접 설계한 대장동 있는 분당갑 출마하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나선 김은혜 의원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연고가 없는 인천으로 피해가지 말고, 직...

윤석열 시대, ‘경제통·통합형·前의원’이 선두에 선다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다양한 유형의 인물이 거론됐다. 총리뿐만 아니라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주요 요직에는 어떤 인사들이 자리할까. ‘윤석열 인수위’가 최근 초대 총리를 고르...

박용진 “민주당, 무난한 반성으로는 지방선거도 무난히 패배할 것”

대선 직후 당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분위기가 퍼지던 가운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용진 의원은 누구보다 먼저 패배 원인을 복기하는 토론회를 열었...

‘MZ 리더’ 박지현은 ‘위기의 민주당’을 구할 수 있을까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비대위를 전면에서 이끄는 이는 노련한 노장(老將)도 박식한 석학도 아닌, 26살의 청년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다. 민...

[특별기고] 청와대 없애고 대통령실로 개편 약속 지켜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우여곡절이 많은 4류 정치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짜증나는 대통령선거였다. 이 힘든 과정을 무사히 겪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

별의 순간 잡은 윤석열, 反포퓰리즘 정치 기수 되나

“아직 중세시대 수준에 머무른 대한민국에서 근대인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사람.”(《별의 순간은 오는가》, 천준 저) 윤석열 당선인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에서 ‘0선’ 대선주자의 의...

뮤지컬 속 정치인들의 추문(醜聞) 쇼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의 운명과 국격을 결정할 대통령선거가 목전에 다가왔다. 이번 대선 레이스는 유난히 후보들의 추문이 매스컴에 대거 등장했다. 후보 자신의 문제도 있지만 가족, ...

“평화는 힘이 받쳐줘야 한다”…송민순 前장관의 ‘우크라’ 진단

[시사저널 = 감명국·이원석 기자]긴박한 우크라이나의 전시 상황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우리에게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 이상 지구 반대편 상황에만 머무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