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던진 ‘EPN 파문’, 양자택일 요구받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5월21일 언론에 ‘경제번영네트워크(EPN·Economic Prosperity Network)’라는 낯선 단어가 등장했다. 미국 국무부의 키스 크라크 경제차관은 5월20일 브...

봉준호 《설국열차》가 《오리엔트 특급살인사건》을 만나면?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 《설국열차》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들린 게 2015년이었으니, 5년 만이다. 그동안 봉...

[양산24시] “포스트 코로나, 멈춰서는 ‘양산 굴뚝산업'”

코로나19 여파로 양산지역 기업들이 비상에 걸렸다. 가동을 중단하는 업체가 늘면서 굴뚝산업이 휘청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의 우려할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양산의 대표 기업인...

'코로나 셧다운'…현대·기아차 유럽 공장도 멈췄다

유럽과 미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차 공장이 결국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현대·기아차는 19일 현대차 체코 노쇼비체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을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

《기생충》, 92년 아카데미의 역사를 바꿔놓다

역사가 새로 쓰였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지난 2월9일(현지시간)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기록했다. ...

지하·계단·냄새·고기 모두가 ‘봉테일’의 메타포였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디테일한 설정은 그를 ‘봉테일’로 만들었다. 봉준호 감독은 이 디테일을 이용해 기득권과 사회를 꼬집는 영화를 장르 불문하고 여럿 그려냈다. 처음부터 그랬다. 봉 ...

봉준호의 쾌거…《기생충》, 아시아계 최초 각본상 수상 [2020 아카데미 시상식]

빈부 격차라는 주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이 9일(현지 시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계 영화로는 최초다.시...

[단독] 해외출장길 오른 이광재 인터뷰 “MS·아마존·애플 등 참관 예정”

지난해 12월31일 깜짝 사면된 이광재 여시재 원장(전 강원지사)이 1월6일 약 3주간의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미국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4개국을 돌고 설...

스타워즈 시리즈 최종장에서 ‘고쳐 쓰기’라니요…

옛날 옛적 할리우드에 조지 루카스라는 젊은 감독이 있었다. 《청춘 낙서》(1973)로 막 재능을 인정받은 루카스의 마음속엔 오래전부터 구상해 오던 우주 프로젝트가 있었으니, 바로 ...

안철수 최측근 이태규가 말하는 安 복귀 시나리오 세 가지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제작: 시사저널 최인철 PD,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2월24일(...

《포드 V 페라리》 심장 박동 7000rpm에 탑승하시라

클래식의 향연이다. 추억 속 클래식 카들의 질주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아날로그 정서가 인간의 땀 냄새와 함께 풍겨 나오는 《포드 V 페라리》에서는 클래식 무비의 향취가 물씬 ...

프듀 제작진, ‘워너원’까지 건드렸다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제작진이 전 시즌에서 순위 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영원한 적수, 벤츠와 BMW가 손잡은 이유 

‘C.A.S.E.’ ‘Connected(커넥티트카)’ ‘Autonomous(자율주행차)’ ‘Sharing(모빌리티 셰어링)’ ‘Electrical(전동화)’의 약자다. 130년이 ...

MRI 검사 급증의 결말 “과잉검사·보험료 인상”

"미국에서 법적으로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처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보험사는 MRI 검사가 꼭 필요했는지를 따지기 위해 임...

안철수 정계복귀 시나리오…“정치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

안철수 “美 스탠포드 간다” 정계복귀설에 ‘선긋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조만간 정계에 복귀할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에 “미국으로 갈 것”이라며 일축했다. 안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1일부터는 독일을 떠나 미...

Q&A로 살펴보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염증성 장질환이란?백혈구에서 방출된 활성산소가 장점막을 공격해서 궤양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주를 이룬다. 드물게 베체트 장염이 발견...

지지 않는 할리우드의 별 브래드 피트, 다시 반짝이다

브래드 피트는 데뷔 이래 한 번도 스타성을 잃은 적 없다. 1980년대 후반 스크린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그의 존재는 곧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델마와 루이스》(1991), 《흐...

쑨민 “AI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도움”

쑨민(孫民) 애피어 최고 인공지능(AI) 과학자는 “AI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확신했다. AI의 특성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이 중요한데 대기업들은 ...

[위기의 공영방송] 거대하고 낡은 ‘공장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MBC 여의도 사옥이 철거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새 사옥에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초청해 ‘상암시대 개막’을 선언한 지 4년5개월 만인 지난 2월, 여의도 사옥 철거 기념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