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가습기 살균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실내 공기가 불안정하다. 일정한 공기와 습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바깥 날씨가 차가운 겨울철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때에 실내...

아기 물티슈 유해성 ‘엉터리’ 조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이 12월1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티슈에 대한 안전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표원의 물티슈 실태조사는 지난 8월30일 시사저...

“돈과 권력에서 소외된 이들 목소리 담아야”

시사저널 제8기 독자위원들이 지난 7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마지막 대담을 11월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가졌다. 20~30대로 구성된 제8기 독자위원들은 ‘젊은 독자’의 시각으로 시...

아기 물티슈 유해성 검사 ‘소걸음’

시사저널은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을 통해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본지는 영·유아용 아기 물티슈에 방부제 성분으로 쓰이고 있는 ‘세트리모...

아기 물티슈에 ‘소독용 원료’ 썼다

시사저널이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에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를 보도한 이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본지는 영·유아용 ‘아기 물티슈’에 방부제 성분으로 쓰...

물티슈협의회 추진위 “유해성 인정하나 화장품법 따라 사용”

산자부․식약처, 물티슈 유해물질 공동 실태점검 나서…식약처 “당장 안전하다 밝히기 어렵다”시사저널이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에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는 기...

[단독]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

3년 전인 2011년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원인모르게 잇따라 사망한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같은 해 8월3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원인 미상의 산모 폐 손상과 사망...

치약이 당신의 정자 죽이고 있다

남성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정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닐스 스카케백 교수가 발표한 연구가 흥미롭다. 그는 일상용품과 음식 속 환...

“졸지에 ‘반기업 의원’ 몰렸으나 실상은 달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심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은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후에도 수많은 논란...

피할 수 없거든 ‘가려서’ 먹어라

‘햄버거는 빵, 고기, 채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 왜 건강에 좋지 않은가. 피자도 이탈리아에서는 건강식으로 인...

가습기 살균제 ‘충격’ 방향제로 전이되었다

올해 초 임신부와 아이들을 의문의 죽음으로 몰고 갔던 폐질환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로 밝혀지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명확한 원인 규명이라기보다는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질병 아닌 질병 ‘땀 냄새’도 수술 대상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도 병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땀 냄새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국민 100명 중 다섯 명은 땀 냄새로 고생한다. 흔히 말하는 ...

입·발·머리에서 나는 냄새는 어떻게 하나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부패하면서 생기는 냄새와 잇몸질환으로 인해 잇몸에 고름이 생겨 나는 냄새가 전체 입 냄새 원인의 80%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소화기 장애...

‘불안한 유혹’을 첨가하는 식품 첨가물들

“일반 식품이 멜라민보다 더 건강에 해롭다.” 멜라민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일반 식품 전반에 걸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 첨가...

소금보다 해로운 입 앞의 '공공의 적'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 성인병은 발병 후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만성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식생활 및 건강 관리를 해야...

감기 안낫는 것도 ‘농약 밥상’ 탓

배고픈 것보다는 배 아픈 것이 낫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일제의 수탈과 6·25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슴에 한이 맺히도록 굶주림에 시달려왔다. 60년대 이후 허리띠를...

‘무공해’ 농산물 품질보증 필요

경기도 양평군의 ‘두물머리 농장’. 지난 9월말 팔당호에 인접한 이 농장의 자투리 논자락에는 벼메뚜기떼가 때 아닌 극성을 이루고 있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벼메뚜기가 이곳에서 활개...

한 살 칫솔질이 평생 간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하지만, 치아 건강은 한 살 버릇이 평생을 좌우한다. 아이는 태어난 지 6개월부터 이가 나기 시작해서 만 두 살 반 정도가 되면 스무 개의 유치가 모두...

바보 농부와 껍질째 먹는 사과

사과는 맛있다. 그건 기차가 긴 것과 마찬가지로 분명한 사실이다. 나의 경우 사과의 맛은 사과를 깨물 때 결정된다. 정말 맛있는 사과는 입아귀를 다 아프게 만든다. 입 속의 모든 ...

‘미생물 제초제’로외국 농약 침략 방어

무공해 미생물 제제를 앞세워 농약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올 무서운 ‘모험 기업’이 나타났다. 골프장 잔디의 미생물 살충·살균제 ‘그린-올’을 개발해 이미 관련 업계에서 잠재력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