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족 “‘윗선’ 수사 못한 경찰…檢의 광범위 수사 기대”

이태원 참사 책임자 관련 수사를 전담해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부본)의 수사가 종결된 가운데 희생자 유족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검찰 수사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종철...

정의당 “이태원 참사 허위증언한 이상민·윤희근·김광호 고발해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인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3일 “국정조사 기간 내 위법이 밝혀지고 허위 증언이 드러난 증인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반드시 고발해야 한다”며 이...

‘윗선’ 겨누지도 못했다…특수본의 ‘용두사미’ 이태원 참사 수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수사결과 발표를 끝으로 출범 74일만에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수본 출범 당시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공언과 ...

서훈 측, 法 보석 심문서 “심혈관 질환에 70세 고령” 호소

이른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 측은 다른 참...

‘이태원 참사’ 보강수사 서두르는 檢…특수본이 손 뗀 ‘윗선’ 겨눌까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등 10여 개 기관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수사를 서두르고 있다.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

건설현장 집단 불법행위 엄단 예고에…민주노총 “공안시대 회귀” 반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찰의 노조 집단 불법행위 엄단 예고에 “노조 활동 제한”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1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화물연대 탄압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 서대...

‘빌라왕’ 바지사장 의혹 사실이었나…경찰 “배후 확인”

일명 ‘빌라왕’들의 잇단 사망과 이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찰도 약 6개월 간 800명 이상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보증금 사기 근절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이상민·윤희근, 이태원 참사 법적 책임 비켜가나…특수본 “입증 어렵다”

이태원 참사 책임자 관련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을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법리 검토 결과 윤희근 경찰청장과 이상민...

“주말 음주는 사생활” 이태원 청문회서 발끈한 윤희근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지방에서 음주 후 취침해 보고를 늦게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했다. 윤 청장은 다만 주말을 이용해 타 지역에서 술을 마신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며 ...

윤희근, 이태원 참사 때 음주 인정하며 “그런 것까지 밝혀야 하나”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퇴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취지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참사 당일 음주를 시인하면서 “그런 것까지 밝혀야 하느냐”고 불쾌...

파업 불참 앙심에…‘쇠못 700개’ 뿌린 화물연대 조합원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당시 인천 신항 도로에 쇠못을 뿌린 노조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4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폭력 행위 등 ...

국조특위서 ‘대통령실 비호’ 나선 與…“1차 책임은 경찰·지자체”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기관보고에서 야당의 대통령실 공세를 적극 방어했다. 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사의 1차적인 책임을 경...

이태원 참사 ‘공동정범’ 법리 통했다…‘윗선’ 책임 어디까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이어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도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주최자 유무와 무관하게 대규모 인파 행사가 예정된 경우...

고개 숙인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이태원 참사 다신 없도록 최선”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2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5일 만에 ‘휴전 종료’ 선언한 전장연…다시 게릴라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단체가 요구한 장애인 권리 예산의 0.8%만 반영된 데 따른 반발이다. 오세훈 서울시...

정치권의 참사 대처법…직후엔 개정안 ‘우후죽순’, 이후엔 ‘나몰라라’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주최자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적용할 인파사고 예방안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약 두 달이 지났다. 당...

검찰,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내각·안보라인 전방위 수사[2022결산]

정권교체는 곧 ‘검찰의 시간’이 왔음을 의미한다. 검찰이 전(前)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안보라인의 고위 공직자들은 줄줄이 기...

‘경찰국 무효’ 권한쟁의 각하…끝나지 않는 경찰국 ‘위법’ 시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 근거가 된 '경찰 지휘 규칙'을 놓고 국가경찰위원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이 본안 심리 없이 각...

충성하면 영전?…‘밀정 의혹’ 김순호 파격 승진에 동요하는 경찰

경찰 내 ‘서열 2위’ 인사를 두고 파장이 일고 있다. '밀정' 의혹 속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맡거나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위원으로 파견됐던 ...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6개월만에 ‘경찰 서열 2위’

경찰청인 치안감인 김순호(59)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과 조지호(54)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두 국장 모두 치안감으로 승진한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