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영장이나 집 주인 동의없는 거주지 수색은 인권침해”

경찰이 영장이나 집 주인 동의없이 특정 거주지를 수색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9일 인권위는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영장없이 주거지 내부를 수색하는...

우상호 “尹대통령, 국정비전 없어…지난 9개월 뭘 했나”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차에 접어들었다. 실패인지 성공인지, 중간 평가는 이르다. 다만 정치권은 분명 소란스럽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논란으로...

“총경급 인사는 보복성”…울분 속 거리로 나선 경찰

작년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 회의’에 이어 ‘전국 지구대장·파출소장’ 회의를 제안했던 현직 경찰이 최근 총경급 인사 논란에 “보복성 인사”라고 비판했다.8일...

“경찰판 블랙리스트” vs “소신 인사”…재점화된 ‘경찰국’ 불씨

또다시 경찰 간부 인사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경찰국 신설 반대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나면서다. 내부에서 '경찰판 블랙리스트'라...

윤희근 경찰청장 “총경 전보, 보복성 인사 아냐…역량 고려”

윤희근 경찰청장이 최근 단행한 총경급 전보 인사에서 ‘보복성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오랜 기간에 걸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인사”라고 해명했다.6일 윤 청장은 서울...

“출항부터 기울었다”…건조 1년도 안된 청보호, 왜 뒤집혔나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어선' 인양을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아직 찾지 못한 6명의 실종자가 선체 내에서 발견될지 주목된다. 또 전복사고 원인을...

경찰국 반대 ‘보복성 인사’ 논란…“총경회의 참석자 좌천”

2일 경찰 총경급 457명의 전기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그런데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주요 ...

경찰, ‘노조원 채용 강요’ 혐의 건설노조들 ‘동시 압수수색’

경찰이 불법시위를 통한 공사업무 방해 등 혐의를 받는 경기·인천 지역 건설노조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경기 오산시의 대한건설산업노...

‘97명 사망’ 힐스버러 참사 34년 만에…고개 숙인 英 경찰

영국 경찰이 힐스버러 축구장 참사 발생 34년 만에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했다.영국 경찰청장협의회(NPCC)와 경찰협회는 31일(현지 시각) 공동 입장문을 내고 총 97명이 목숨...

檢, 해외 도피 중이던 ‘마약 판매’ 혐의 재벌 3세 구속

재벌 3세 등 유력 인사들이 마약 유통 및 흡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이 해외 도피 중이던 한일합섬 창업주의 40대 손자를 구속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경찰, ‘혼성기동대’ 내달 전국 확대 편성

경찰이 다음 달부터 전국에 1개 있던 혼성 경찰관 기동대를 15개로 확대 편성한다.경찰청은 27일 경남경찰청에서 시범 운영 중인 혼성기동대를 다음 달 정기 인사를 통해 서울경찰청 ...

태교여행서도 ‘대마’ 흡입…재벌가·연예계 줄줄이 엮였다

재벌가와 연예인, 전직 경찰청장 자녀 등이 대마를 유통하거나 흡연한 혐의로 줄줄이 재판에 넘겨졌다. 주로 해외 유학 시절 대마를 접한 이들은 입국 후에도 대마를 끊지 못한 채 국내...

檢,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 3차 압수수색…김광호 청장 겨누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경찰청에 대한 세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등에 대해서는 두번째 압수수색이다.26일 서울서...

文정부 안보라인 인사들, ‘서해 피격 은폐’ 혐의 전면 부인

서해 공무원 이대준씨의 피격 사건 당시 관련 첩보 삭제 혐의 등을 받는 문재인 정부 안보 담당 인사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판잣집 밀집’ 강남 구룡마을서 대형 화재…500명 긴급대피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가운데 주민 500명 가량이 긴급 대피했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

‘총파업 불참해?’…도로에 쇠못 700개 뿌린 화물연대 조합원들 재판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진행되던 중 인천신항 인근 도로에 약 700개의 대못을 뿌린 노조원 2명이 각각 구속·불구속 기소됐다.19일 법조...

바람 잘날 없는 노동계…‘건설현장 불법행위’ 양대노총 동시다발 압수수색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경찰이 양대노총 건설노조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19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5곳, 한국노총 건설산...

몸값 높아진 오세훈…與당권주자들, ‘吳心’에 목 메는 이유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주자들의 발걸음이 돌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로 향하고 있다. 오 시장은 최근 김기현·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과 연쇄 회동을 ...

국조특위 활동 종료…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요구 사항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7일 활동을 종료하는 가운데 유족들이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윗선’의 책임을 촉구했다.국조특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

독설 쏟은 이재명 “이태원 수사, 대통령실 심기 경호에만 급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지난 13일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등 23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선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를 마무리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