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 깔릴 동안…‘양손 너클’ 끼고 ‘사각지대’ 노린 신림 성폭행범

서울 신림동 성폭행범이 양손에 너클을 끼고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한 뒤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장갑차와 특공대를 배치하는 ...

“살리지 못한 죄책감” 오송 참사 생존자들, 김영환 지사 등 무더기 고소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생존자들이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관계 기관장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참사 관련 책임자들에게 ‘꼬리 자르기’ 없는 엄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생존자 11...

경찰 왜 이러나…불법안마·홀덤바 적발에 준강간까지

현직 경찰관들이 불법 안마시술소나 홀덤바 현장 단속반에 적발됐다. 최근 흉기난동 및 살인예고 사건들로 특별치안활동까지 선포됐던 만큼 경찰의 기강 해이에 대한 지적들이 나온다.14일...

‘경찰 물리력 행사’에 힘 싣는 한동훈…“범인 검거에 장애”

최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들로 강력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치솟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 “경찰 등의 물리력 행사에 대한 정당행위·정당방위를 적극 적용하라”고 ...

줄줄이 잡히는 ‘살인예고’ 작성자들…중학생 포함 18명 잡았다

최근 신림·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전국 각지에서 ‘살인예고’ 글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경찰은 5일 기준 이들 중 18명을 추적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온라...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부상자 14명 中 2명 중태

8월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모두 14명이 다쳤으며, 이 중 1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

이대역 ‘칼부림 예고’에 발칵 뒤집힌 이대생들…신고 빗발쳤다

신림·서현역에서의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이후 유사범행을 예고하는 글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이대역에서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 예고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4일 뉴...

‘묻지마 흉기난동’ 작심 경고한 檢 “반드시 법정최고형”

검찰이 최근 잇따른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들을 테러 범죄로 규정하며 “법정최고형이 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대검찰청은 4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과 신림역 살인예고 사건에 대해...

경찰, 흉기난동에 ‘총·테이저건’ 든다…“사실상 테러행위”

최근 신림·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묻지마 범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관의 총기 사용 면책 등 초강경 대응 방침을 선언했다.윤 청장...

류삼영 “누군가 ‘경찰 블랙리스트’ 조직적 관리…보복 내가 끝이길”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던 류삼영 총경이 결국 경찰을 떠난다.류 총경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 기자회견...

민주당 “헌재 존중…누구도 참사 책임지지 않아 답답하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데 대해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많은 국민이 생명을 잃은 국가적 참사 앞에 ...

“현재형인지 알았다” 정순신, ‘아들 학폭 은폐’ 의혹 처벌 면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57) 변호사가 인사검증 과정에서 아들의 학교폭력 관련 소송을 고의로 숨겼다는 의혹에 대한 처벌을 면하게 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일 ...

대구시, 대구경찰청장 검찰 고발…“특수공무방해치상죄”

지난 6월17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서 도로점용 허가 여부를 두고 공권력 간 충돌이 일어난 사건과 관련 대구시가 12일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8명...

홍준표, 퀴어단체 맞고발…“불법·떼법 일상화 안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동성로에서 열린 퀴어축제에서 ‘도로점용’을 불허한 자신과 대구시를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와 대구참여연대가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홍 시장...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 前 경찰관 2명, 해임취소 소송도 ‘패소’

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에서 부실대응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전직 경찰관 2명이 해임 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서 기각당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野, ‘한동훈 폰’ 강력계 출동에 “정상 아냐” “청장 옷 벗어야”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강력계 형사를 투입한 것과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경찰을 검사의 수족으로 보는 것”이라며 “경찰청장이 옷을 벗어야...

[전북24시] “돈 뜯고 채용 강요 만연”…전북경찰, ‘건폭’ 11명 구속

전북지역 건설 현장에서도 이른바 ‘건폭(건설 현장 폭력행위)’이 만연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 178명을 검거했다고 2...

홍준표 ‘대구경찰청장 책임 묻겠다’ 경고 되받아친 경찰청 “문제 없다”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사이에 두고 대구경찰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갈등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찰청은 “문제가 없다”며 대구경찰 측의 조치를 지지했다.조치호 경찰청 차장은 26일 정례 기자간...

또 격분한 홍준표 “경찰, 민중의 ‘몽둥이’…참 좋은 경험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청 압수수색을 단행한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향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24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중의 지팡이가 수장을 잘못 만나면 민중의 ‘몽...

홍준표 “깡패냐” vs 대구경찰 “궁색”…공권력 간 충돌 ‘점입가경’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경찰청이 또 다시 정면충돌 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두고 공권력 간 유례없는 충돌을 빚은 데 이어 이번에는 압수수색을 놓고 양측이 수위 높은 비난 발언을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