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유치 경쟁 ‘新삼국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동북아시아 국가의 저출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지만, 주변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싱가포르는 ...

출생 29명, 사망 281명…인구 붕괴 기로에 선 영양군의 선택

“영양군의 최대 현안은 지방 소멸 위기 타파다. 지난해 사망자 281명, 출생자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에 그치는 등 인구 붕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심리적 마지노선 1만...

조국혁신당 의석수가 여야 승패 좌우한다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여야 공천이 마무리됐다. 3월21~22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 기간이 개시되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후보 선택 기준 1순위가 인물로 나오지만, 여론조사 응...

LG家 맏사위 ‘123억’ 세금 불복, 법정 공방전 이어져

고(故)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캐피탈매니지먼트(BRV) 대표의 국세청 상대 100억원대 세금 불복 소송의 세 번째 변론이 양측의 주장을 되풀이 한 채 끝났...

‘밸류업’ 속도 빨라진다…내달 가이드라인 초안 마련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속도가 붙었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내달 초안을...

한동훈 “꽃피는 봄, 김포는 서울” 약속했는데…‘편입 반대’ 65.6%로 압도적

여권에서 지속적으로 김포 등 인접 지역의 서울 편입 추진을 내세우는 가운데, 정작 수도권 민심은 이에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수도...

한동훈 “조국·통진당 같은 ‘극단주의자들’ 못 막으면 민주주의 무너져”

충남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범야권 ‘극단주의자’들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린다고 주장하며 이를 막기 위한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22일 보령·서천 장동혁 후...

[르포] 나경원-류삼영 0.4%p 차 ‘초박빙’…한강벨트 바로미터 ‘동작’ 혈투

“너무 잘생겼어. 한동훈 위원장이 꼭 이겨야 하는데.”(남성사계시장에 장 보러 나온 지역주민) “하나도 안 반가워. 저는 이재명 대표 팬이에요.”(남성사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

[시사저널 여론조사] 민주 35.9% vs 국힘 35.1% 서울 초접전…인천은 국힘, 경기는 민주 ‘우세’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판세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 민심은 그야말로 출렁이는 중이다. 불과 1~2주 전만 해도 서울과 인천·경기 민심은 더불어민주당 ...

‘마포 경찰’ 이지은 對 ‘경제통’ 조정훈…마포갑 ‘영입 인재 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남해24시] 남해-하동, 관광 활성화 ‘맞손’…체류형 여행 상품 공동 개발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분위기를 다지고 있다. 21일 남해군에 따르면 최근 양 지자체의 관광진흥과장과 실무팀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

서울 2호선 김포 연장 추진…양천구-김포시 “적극 협력”

서울 양천구와 경기 김포시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을 추진한다. 서울시 편입을 추진 중인 김포시는 “이번 사업이 서울시와의 통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

조원태,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합병, 철저히 준비 중”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조 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서울 6석 보고서’ 이후 석 달…국민의힘 수도권 판세는?

‘서울 6곳’.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초,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서울 49개 지역구 중 단 6곳에서만 우세하다는 내부 보고서가 유출돼 한바탕 곤혹을 치...

이철규 호소 통했나…與, 격론 끝 비례대표 당선권 ‘재배치’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지난 18일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

몸집 키우는 알리·테무에…산업부, ‘韓커머스 강화’ 조직 꾸렸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담조직을 만들어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

현대백화점그룹, ‘깜깜이 배당’ 손 본다…“배당액 先공개”

지난해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요소로 지목되는 '깜깜이 배당'을 없애고자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

[청주24시] 청주시, 시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총력

충북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청사의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통합 청주시청사 설계공모’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與 호남 후보들, 비례 공천 반발…“호남 홀대 시정 안하면 전원 사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북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조정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전...

새미래, 홍영표 인천 부평을·설훈 경기 부천을 공천

새로운미래가 19일 홍영표·설훈 의원을 각각 인천 부평을과 경기 부천을에 공천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직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19명의 신규 인원이 포함된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