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빅딜]⑤ ‘김정은의 입’ 노동신문, 美 자극 않고 조용한 이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노동신문은 남한 내 친북단체들의 제재 완화 요구를 인용하는 기사를 내보낼 뿐 일절 공식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우리민...

“최고 품질 자랑하는 ‘청신호’(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89년 설립된 SH공사는 택지 개발과 주택 건설, 임대주택 공급·관리 등 주로 주택 사업에 ...

재계 총수들은 양력 설 쇤다…음력 설 땐 경영구상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이번 음력 설 연휴를 경영 현안과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

[북미회담①] 트럼프式 비핵화냐 파키스탄 모델이냐

1월17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2박3일간 진행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미(訪美) 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미국 방문은 예상했던 것보다 결...

[북미회담②] 통치자금 고갈, 김정은 ‘속이 타들어간다’

1차 북·미 정상회담 때만 해도 전체적인 주도권은 북한이 쥐고 있는 듯했다. 회담 직전 협상을 깨는 초강수를 뒀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측 협상단은 첫 만남...

북한, ‘경제난’에 무너진 옛 동독과의 유사성 직시해야

1989년 동독에서 혁명의 불길이 타올랐다. 공산당 독재체제를 종식시키고 통일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평화적 혁명은 어떻게 시작됐고 시사점은 무엇일까.“에리히, 내가 너에게 솔...

[경남브리핑] 남해안권 문화·관광 발전사업 추진 박차

경남도가 남해안권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남해안 발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 남해안 통합관광브랜...

꺼지지 않는 佛 ‘노란조끼’, 오히려 기름 붓는 마크롱

지난해 12월31일, ‘노란조끼’ 집회로 홍역을 치르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년사가 프랑스 전역의 전파를 탔다. 근엄한 모습으로 책상에 앉아 발표를 하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

[만사靑통①] “소통하던 대통령이 달라졌다”

“늘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갈등을 겪으면서 사회가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지지도가 낮다면 정부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엄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략...

직접 ‘한반도 운전대’ 잡으려는 김정은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또다시 정세 주도를 시도하고 있다.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추가 발전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만남을 바라지만,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

《강철비》보다 진일보한 한반도 영화가 절실하다

《강철비》는 연이은 북한 핵도발로 전쟁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12월 관객과 만나 445만 명이 지켜본 한반도 소재 영화다. 첩보액션 블록버스터《강철비》가 보여준 임팩트는...

‘미·중 양면전술’ 구사하는 김정은이 진짜 포커 플레이어

'화전(和戰) 양면전술'은 과거 북한의 전매특허로 불렸다. 겉으로 협상에 임하면서 상대의 경계를 늦춘 뒤 무력을 동원해 공격하는 전술을 말한다. 그랬던 북한의 최...

‘김태우·신재민’이 ‘선거제 개혁’ 이슈 삼켰다

이슈가 이슈를 잡아먹는다. 여의도 정치권에서 흔한 일이다. 여야의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여의도에선 전선(戰線)이 끊임없이 변한다. 그 이슈는 정치 지형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

[김정은 승부수④] 새해 김정은 머릿속에 담긴 3가지

화두는 경제다. 2018년과 마찬가지로 김정은 위원장의 새해 신년사는 경제난 고백서다.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펼쳤던 평화 대공세에도, 핵과 경제 병진노선에서 경제건설 집중으...

[김정은 승부수①] “우리 인민 인내심 오판하면 새 길 모색!”(上)

2019년처럼 북한 지도자의 신년사가 주목받은 때가 있었을까. 조선노동당을 대표하는 최고지도자의 새해 첫 공식 연설이라는 점에서 북한 신년사는 서구 사회의 연두교서(Annual M...

[김정은 승부수②] “우리 인민 인내심 오판하면 새 길 모색!”(中)

■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화해·협력 도모김 위원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만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

[김정은 승부수③] “우리 인민 인내심 오판하면 새 길 모색!”(下)

■ 핵무장 회귀 가능성도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중계된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분위기는 상당히 파격적이다. 마치 서방국가의 정상처럼 양복을 입고 집무실로 내려와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시사TOON] 소득주도성장, 다른 경로 찾기

문재인 대통령이 1월 2일 중소기업중앙회서 신년회를 가졌다.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 정책기조 유지를 재확인했다. 4대 그룹 총수들이 함께 자리...

[포토] 김정은 신년사 "비핵화 의지 불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맞은 1일 오전 노동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

경제 재건 공약한 김정은 “시간이 없다”

2019년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 분수령이 될 수 있다. 2018년 김정은 신년사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물꼬를 튼 남북한의 화해협력 분위기가 기로에 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