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직격탄 맞은 청년들…KDI “20대 연간소비 90만원 감소”

기준금리가 1%포인트(p) 오르면 20대의 연간 소비가 30만원 가까이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기인 2021년 이후 20대의 연간 소비는 90만원 가까이 줄...

국민통합위 ‘민생사기 근절특위’ 출범…“전세사기·보이스피싱 전쟁”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는 24일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기 범죄를 뿌리 뽑겠다며 ‘민생사기 근절 특별위원회’를 산하에 출범시켰다.김한길 통합위 위원장은 이날 ...

서울시, ‘깡통전세’ 등 72건 적발해 10명 입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올해 1분기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불법행위 72건을 적발하고, 10명을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합동 조사 대상은 올해 1∼3월 전세가...

경쟁률만 40대 1…청년들은 왜 ‘반값 아파트’로 몰려갔을까

서울에 공급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토지 소유권이 없고 매월 수십만원의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는 장애물을 뚫고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청년...

3곳 이상서 돈 빌린 청년, 1년 새 4만 명 증가…연체 우려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데다 다중채무자인 30대 이하 청년층 취약차주가 지난해에만 4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

“오피스텔 담보대출도 주담대만큼”...DSR 산정 방식 개선

오피스텔 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이 일반 주택과 같은 방식으로 개선돼 차주의 대출 한도가 늘어날 전망이다.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주거용·업무용...

대출 규제 완화에 20·30세대 아파트 매입 증가

실수요층을 위한 대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어 25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매입자 연...

마약 취한 2030…강남서 환각 파티 벌인 70명 무더기 검거

서울 강남 클럽 및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을 유통 혹은 투약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7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검거된 피의자 70명 중 1명을 제외하면 전부 20~30대 ...

“이정식 장관 나와라” 노동부에 경고 던진 양대노총 청년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을 반대하는 청년층 설득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양대노총 소속 청년들 또한 이 장관과의 만남을 요구했다. 일부 청년단체들...

日 저출산 대책 발표…“출산비 의료보험 적용·다자녀 가구 대출금리 우대”

일본 정부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산비의 공적 의료보험 적용 추진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우대 등 새로운 대책을 내놓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한...

‘1000원 아침밥’ 인기에 尹정부, 사업 예산 2배로

최근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2배 이상인 150만 명으로 늘어난...

‘尹心 후광’ 사라지니, 김기현이 안 보인다?

야심차게 닻을 올린 김기현호(號)가 출항과 동시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정부‧여당 지지율이 정체된 가운데 ‘일본 왜곡 교과서 논란’ ‘김재원 실언 논란’ 후폭풍이 연이어 불어 닥치면...

“천아용인과 함께”…스탠스 바꾼 親尹 지도부 속내는?

“다른 후보들과는 화합해도 내부 총질한 이준석계는 안 된다.”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기에 김재...

유승민·이준석, 나란히 김기현 지도부 직격…“윤석열 사당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김기현 지도부의 구성과 최근 행보에 대해 쓴소리를 내놓았다. 지난 8일 당원 100% 투표로 ‘친(親)윤석열계’ 일색의 김기현 ...

노동장관, 경제계에 “정부 노력만으로 한계…근로시간 줄이기 힘써달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을 줄이기와 불공정 해소를 위해 경제계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5단체 부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

‘與 혁신’ 외친 김기현의 ‘이준석 딜레마’

국민의힘이 본격적으로 ‘김기현표’ 혁신에 나섰다. 청년대변인 선발 등을 통해 집나간 민심을 다시 잡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6대 혁신안’ 실행 여부도 ...

노동장관, 연일 ‘MZ 설득’ 행보…“장시간 근로 우려 알고 있다”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한 청년층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연일 청년들과 만나 제도 개편의 취지를 설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 장관은 23일 오후 인...

‘지지율’ 신경 안 쓴다는 尹대통령, 與는 ‘좌불안석’?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당장은 윤석열 정부에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 모양새다. ‘일본에 선물만 안겼다’는 야권 비판에 힘이 실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

‘정치는 정치, 문화는 문화’라는 20대 [임명묵의 MZ학 개론]

한국인인 우리 자신도 ‘한국의 극단성’에 대해 늘 느끼고 살지만, 아마 근래의 일본인들만큼 이를 절절히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 같다. 2018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구직 활동이나 취업 준비 없이 “쉬었다”는 청년 50만 명

올해 2월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쉬었다'고 답한 청년층이 50만 명에 육박했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