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원 나선 미국 오리건 주 임용근 상원의원

미국 오리건 주 임용근 상원의원(62)이 1월4~11일 북한을 방문했다. 이번 방북에서 임의원은 북한측과 ‘북한과 오리건 주의 무역·친선을 위한 7개항 비망록’ 체결에 합의했다고 ...

클린턴 ‘북한 연착륙’ 고삐 당긴다.

빌클린턴 대통령의 집권 2기가 1월20일 정오를 기해 시작됨에 따라 세계 외교 무대에는 어느 때보다 미국의 치맛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외교의 새 사령탑을 맡은 매...

최 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핵 폐기물 북한 갈땐 해상 봉쇄도 불사”

대만이 핵 폐기물을 북한에 이전키로 했다는 소식에 나라가 온통 뒤숭숭하던 지난 1월22일 환경운동연합은 대만과 북한이 체결한 비밀 협약 내용을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핵 폐기물 매...

대남 경협사업 창구 단일화

한국 기업의 북한 진출 창구 역할을 담당한 북한의 새로운 민간단체가 최근 발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경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95년 활동을 중지한 고려민족발전협회(고민발) 후신으...

미 부한, 북일 관계 정상화 시간 문제

남북 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았던 잠수함 침투 사건은 미국의 작전에 따라 북한의 전략적인 소득으로 일단락되었다. 북한의 직접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선행되지 않는 한 대북 지원과...

97년1~7월 한반도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

올상반기 북한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는 4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은 북한 김정일의 권력 승계와 이를 전후한 미국·중국·일본 등 주변 열강의 본격적인 대북 주도권 경쟁에 의해 정점에...

하영선 서울대 교수 “정부, 4자 회담에 집착하지 말라”

최근 북한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경수로 터 인수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고, 이 달 말에는 4자 회담과 관련한 3자 설명회와 미·북한간 준고위급 회담이 열...

미국, 잉여 농산물 북한에 제공한다

PL 480을 주목하라. 잠수함 사건 타결 이후 미국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 움직임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워싱턴 한반도 전문가들의 관심은 PL 480법에 따른 미국 잉여 농산...

사노맹 전 중앙위원장 백태웅의 옥중 편지

사노맹은 ‘사회주의 혁명만이 남한 민중의 살 길’이라고 주장했던 가장 급진적인 반정부 조직이었다. 이들이 92년 4월 모두 검거된 뒤 5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이들의 급진 노선...

북한에서 날아온 편지에 담긴 주민 생활상

현실적으로 북한 실상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북한 주민이 직접 써보낸 편지를 보는 것이다. 편지에는 통계치로는 잘 접근할 수 없는 주민 생활상에 대한 생생한 육성이 담겨 있...

“홍수·기아 사망자 올해만 50만”

최근 북한과 중국 국경이 일부 북한 주민들의 탈출 루트로 부각되고 있다. 이곳은 또 혹독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대다수 북한 주민에게 한 가닥 젖줄이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식량 대부분...

“중국, 식량·원유 지원 전면 중단”

북한 식량난 해결에서 가장 큰 변수는 중국의 지원이다. 세계식량계획 보고서에도 내년부터 앞으로 5년간 중국이 50만t씩 북한을 지원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먹고 살 것 없어도 김정일 체제 굳건

‘북한의 내년 식량 사정은 올해보다 훨씬 심각하겠지만, 식량난 때문에 체제가 붕괴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 최근 입수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특별 보고서는 이렇게...

“굶주린 북녘 동포 먼저 살리고 보자”

얼음장 같은 남북 관계에서 민간 차원의 북한 지원 움직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9월18일 북한 잠수함 침투 사건이 터지면서 급랭하기 시작한 남북 관계는, 북한 투자는 물론 ...

미국, 무장 간첩 침투 알고 있었다

미국은 과연 한국보다 먼저 북한 잠수함 좌초 사건을 알았을까. 그렇다면 그 시점은 정확히 언제일까. 이는 잠수함 사건을 계기로 최근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하...

북한 실상, 명확히 공개하라

북한이 잠수함을 동원해 무장 간첩을 남파한 사건이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돌출한 이 사건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긴장...

아마추어 밀사가 남북 교류 흐린다

“프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월드컵 본선에 아마추어 팀이 출전한 꼴이다.”어느 북한 문제 전문가가 정부의 미숙한 대북 정책을 꼬집은 말이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어제 오늘의 얘기...

‘그날’을 기다리는 수원의 북한 벼

농촌진흥청,북한 품종 들여와 시험 재배중··· 통일 대비해 개량·재배 기술 개발 한창 통일이 되면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은 누가 먹여 살려야 하나. 국제 기구일까. 아니다. ...

북한, 석유화학산업 육성 ‘속도전’

북한이 나진 ·선본 지대에 일본의 가시마공단을 모델로 한 석유 화학단지를 설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 최근 보도와, 북한 서해안에 원유가 매장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김정우 북한...

후카가와 인터뷰 “박정희식 개발 독재가 살 길”

일본 장은종합연구소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주임연구원은 원래 한국 경제 전문가였다. 94년 7월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의 연구 분야를 북한 쪽으로 선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