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벤치마킹한 安의 당권 도전

19대 대선에서 참패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겠다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조기 등판했다. 안 전 대표는 8월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

‘감시 사각지대’에 군림하는 우리 동네 王, ‘도의원’

충북에서 쏘아올린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연수 논란이 전국 시·도의회로 퍼지고 있다. 지역의 이례적인 수해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떠난 4명의 충북도의원에게 주민들은 돌아올 곳을 허락지...

“이언주, 화법 거칠어 많이 지적했었다”

이언주 의원과 국민의당이 이 의원의 막말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제보조작’ 파문으로 인해 당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의 막말 파문까지 터지면서 국민의당은...

洪의 친박 고사 작전에 고조되는 전운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불협화음 정도지만, 홍 대표가 강도 높은 당무감사를 예고하고 있어 이에 반발하는 친박계...

“한국당 소속 부산 지자체 의원들의 심리적 동요 커”

부산지역에서는 올들어 자유한국당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경쟁적으로 개인 사무실을 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 의회 의원들의 위기감을 반영한 새로운 풍...

이유미 조작된 제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던 '달콤한 유혹'

40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속한 공당(公黨)이 대선 과정에서 한 평당원이 제보한 허위자료를 가지고 다른 당 대선후보를 공격한 일이 벌어졌다. 언론에 ‘평당원’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유...

‘洪風(홍준표 바람)’ 잠재워야 살아남는 ‘친박’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선 구도상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게 유리하다는 관측이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자파를 대표하는 후보를 내지 못한 데...

바른정당, 독자 생존 “힘들다, 힘들어”

개혁보수를 표방한 바른정당은 19대 대선 패배 이후 ‘자강론’을 선택했다. 당 안팎에서 제기된 국민의당과의 통합론, 자유한국당·국민의당과의 연대론을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걷기로 결...

‘폐족’이라며 고개 숙였던 親盧 ‘주류’되어 당권 잡는다는 親朴

대선 참패로 인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친박(親朴)과 비박(非朴) 간 계파 갈등이란 고질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9대 대선 기간 자중하던 친박계가 다...

집권 초반 100일, 마크롱의 명운 달렸다

‘마크로노믹스(Macronomics)’. 5월14일 정권을 이양받고 공식 출범한 프랑스의 새로운 정부 에마뉘엘 마크롱의 경제정책 기조를 일컫는 말이다. 마크롱 신임 대통령 이름과 ...

[Today] 대선 후보들의 ‘로고송’에 숨은 비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

오늘의 60대, 어제의 60대와 다르다

나이 60이 넘으면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 말이 항상 옳은 건 아니다. 과거 60세 이상 고령층의 보수 정치 세력에 대한 충성도는 절대적이었다. 보수 정당의 든...

‘친박 돌격대장’ 김진태가 살아남는 법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밀려 탈락한 김진태 의원의 정치 이력은 길지 않다. 검사 출신 김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 지역구에 출마...

전직 대통령 비화 담은 《대통령》 출간하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운명의 대선이 50일도 채 안 남았다. 시곗바늘이 5월9일을 향해 갈수록 대선 주자들의 혈투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솥밥 먹는 동지는 적(敵)으로 바뀌었다. 방송 카메라 앞에서 손잡...

‘낙하산’만 투하되니 신뢰 저절로 추락

한국거래소가 갖가지 이슈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수장인 정찬우 이사장은 ‘낙하산’ 논란과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고, 한국거래소 노사는 지주사 전환 문제로...

[대선 주자 톺아보기-③] 이재명 성남시장, ‘노동자 출신 대통령’ 꿈꾸는 탄핵 스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표현대로라면 ‘준비된 선동가’인 이재명 성남시장(이재명)은 탄핵 정국의 스타였다. 지지율이 순식간에 올라 18%까지 치솟았다. 대선 주자 가운데 제일 먼저...

[대선 주자 톺아보기-②] 안희정 충남지사, 균형감 있는 젊은 ‘김대중·노무현의 적자’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핫(hot)한 인물은 안희정 충남지사다. 1월 중순 이후 상승하기 시작한 지지도가 탄력을 받고 있다. 2월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 6인 SWOT 심층 분석]-⑥ ‘경제전문가’ ‘원조 친박’ 유승민의 꼬리표

​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뽑는다”​ 2월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곧바로 대선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

[한강로에서] 증오 부추겨선 안 된다

1년 전 정치판을 기억하시나요? 2016년 1월1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종인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왔습니다. 바로 직전 대선 때 적진 참모장이던 인물을 말입니다. 그리고...

[시론] 탈당, 창당 그리고 연합의 원칙

신년 여론조사 결과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선두주자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두 대권후보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제외하고는 10% 이상의 지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