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권력 지도 설문조사] “여권엔 현 정권 견제세력 없다”

“대통령 견제할 사람? 박정희 전 대통령이지!”“네? 무슨 의미이신가요?”“현재로서는 없다는 얘기입니다.”시사저널이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여권 권력 지도’ 설문조사 항...

[여권 권력 지도 설문조사] 2016년 박근혜 정권 핵심 실세는 최경환

‘십년세도(十年勢道)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권력과 부귀영화가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지적한 말이다. 권력 실세(實勢)도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뒤바뀌는 걸 역사를...

이종걸 “친문만의 잔치를 만들 순 없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당 대표 후보는 당내 대표적인 비문(非문재인)계 인사다. 19대 국회에서 더민주의 마지막 원내대표를 역임한 그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새누리 전대 결과, 문재인·안철수에게 나쁠 것 없다

비박(非朴)은 없었다. 애초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친박계 대 비박계 간 전면적 세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친박계가 당권을 갖게 되면 변화가 어렵다고 본 비박계가 절박한 심정으로...

청와대는 왜 이정현을 밀었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언론에서 그를 ‘친박’당 대표라고 부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그는 ‘복박’(復朴)이다. 친박에서 ‘짤박’(짤린 친박)을 ...

당권 경쟁구도 뒤흔든 친박 실세들의 ‘입’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열흘 전후로 다가온 가운데, 친박(親朴·친박근혜)계와 비박(非朴·비박근혜)계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친박 핵심 인사들의 20대 총선 공천개입 녹취록 ...

[박관용 회고록] YS 마음은 이인제에… ‘잘 따르고, 똑똑하고, 당찬’

‘이인제(IJ)가 없었다면’은 제15대 대선을 리뷰할 때 빠지지 않는 가정(假定)이다. IJ가 얻은 500만 표 때문이다.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DJ) 후보가 신한국당 이회창(昌)...

‘親朴’ 서청원, ‘非朴’ 나경원 맞짱 뜨나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9 전당대회가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권의 향배는 아직 안갯속이다. 예전 같으면 이맘때쯤 당권 주자들은 전국을 돌면서 치열한 득표전을 ...

“새누리당 대표 경선을 계파 시각으로 봐선 안 돼”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8월9일)를 한 달 앞두고, 당내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 당권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

김용태, “친박 강경파의 덮어씌우기 충격적이었다”

한 시간 정도의 인터뷰 중 그는 시종일관 격정적이었다. 그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부끄럽다” “안타깝다”였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지켜보는 국민과 당원에게 죄스럽고, 당내 친박...

서영교의 입, 부메랑 되다

여의도 정치권이 이른바 ‘서영교 파문’에 휩싸였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족 보좌진 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의도 정치권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여야 의원들 ...

“무능한 사람이 엉뚱한 자리 가서 권력 휘두르니 부패도 쉽게 발생”

‘안철수의 새 정치’ ‘국민과 함께 하는 안철수의 새 정치’ ‘안철수의 새 정치 트위터’ ‘안철수 사랑 새 정치 사랑’….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안철수’를 키워드 검색하면 쉽게...

“국민의당 믿은 호남사람 집단으로 바보 됐다”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을 바라보는 호남 민심은 싸늘하다. 청렴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정당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참신할 것이라는 지역민의 믿음에 큰 상처를 남겼기 때문이다...

박선숙, 검(檢)의 검(劍) 피할 수 있을까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특히 박선숙 의원의 개입 여부가 이 사건의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이번 사건...

원희룡, “친박계, 자기반성하고 열린 마음 가져야 한다”

2017년 12월 대선이 1년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 대선가도엔 무수한 돌발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여야 대선주자로 누가 나설지 확언하기 힘들다. 물론 차...

왜 ‘롯데 수사’를 ‘MB 수사’라 하나

55년 전 인연이 지금에 와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려대 경영학과 61학번으로 만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장경작 전 호텔롯데 총괄사장의 만남이 바로 그것. 지금 서울중앙지검...

혁신 기회 스스로 날려버린 혁신비대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6월16일 탈당파 무소속 의원 7명의 복당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등 무소속 의원 ...

‘돈 문제’로 휘청거리는 ‘새정치’의 핵심 쟁점

원내 3당인 국민의당이 20대 국회 첫 걸음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을 둘러싸고 불거진 ‘리베이트 파문’ 때문이다. 선관위는 조사 결과, 국민의당의 홍보를 맡은 ...

국회의장은 청와대로 가는 관문인가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소속이었던 6선의 정세균 의원이 6월9일 ‘입법부 수장’에 오르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16대 국회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 소속 박관용 ...

[20대 초선 프리뷰] 이상돈, “박 대통령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1등 공신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기대를 스스로 거뒀고, 이제는 ‘새 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