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할 결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총선을 겨냥한 흠집내기”라는 강도 높은 비...

[단독] 다시 만난 정세균-김부겸 “‘불공정한 공천’으로 ‘민주당 분열’될까 우려”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만나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천 잡음과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 친명(親이재명)계 등이 당내에서 모욕적 언사 등 거친 공세를 펴...

與, 野 ‘한동훈 비판’에 “자기 쟁기도 못 챙기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는 데 대해 “자기 쟁기도 챙기지 못하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만 일삼는다”고 밝혔다.김민수...

‘포스트 우상호’ 노리는 비례 이수진 “尹정부에 브레이크 걸어야”

‘일 잘하는 이수진’.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의 태블릿 PC에는 이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의원이 내세우는 본인의 강점이자, 동시에 일 못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디스...

1년째 ‘38선’ 못 넘긴 이재명 리더십, 시험대에 서다

‘이재명 리더십’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섰다. 위기는 복합적이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오래된 정치 격언이 있는데,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부패’...

“위성정당 No” 이재명 ‘선거제 개혁’ 약속 깨나

명분. 지금 이재명에게는 명분이 없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수차례 국민에게 약속한 정치 개혁을 스스로 깨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위성정당 없...

전해철 “이낙연, 배려 없는 민주당에 상당한 서운함 느낀 듯”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에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서운함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친문(친문재인)계 3선인 전 의원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

이낙연 “이재명 사퇴하면 대화 용의…연말까지 시간 주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이재명-김부겸 회동’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창당 행보에 다시 고삐를 당겼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지도부 교체를 전제로 “(민...

“尹정부 맞서 검찰·정치 다 바꾸자”…野개혁파 ‘더새로’ 선전포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신인모임인 ‘더새로’ 포럼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에 맞서 검찰과 정치를 모두 바꾸겠다”며 내년 총선 공동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포함...

임종석, 86 용퇴론에 “집단적으로 ‘퇴출 대상’이라는 건 정치적 공격”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당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퇴진론에 대해 “집단적으로 몰아 ‘퇴출 대상’이라고 하는 것...

“추미애 개입은 위법”…法, ‘징계 취소’ 尹대통령 손 들어줬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위법한 개입을 인정한 것으로, 징계 ...

안민석 “이낙연 신당 창당, 시대정신에 반하는 배신행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언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총리를 지내고 당 대표까지 하신 분이 신당을 만드는 것은 시대정신에 반하는 배신행위"라고 직격했다.안 의원은...

조국 “5년간 생지옥”…질타 쏟은 檢 “반성도, 사과도 없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조 전 장관은 최후진술에서 “5년간 생지옥이었다”며 “검찰의 의심과 ...

與, 소상공인에 대출금리 감면·전기요금 지원 추진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이자를 감면하고 동시에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PK 민심, ‘尹에 경고’ ‘野 심판’ 어느 쪽이냐에 달렸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실패했다. 엑스포 유치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그 과정과 결과가 사뭇 충격적이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

이재명, 18일 이낙연 조우 불발할 듯…김부겸과는 만남 예상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7일 더불어민주당과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尹 검찰권력 뿌리 뽑겠다”…野 검찰개혁 선봉장의 선전포고

“우리는 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속았는가. ‘검찰개혁’ 완수만이 공정 세상을 위한 길이다.”내년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 출마를 선언한 박성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탄압...

흔들리는 親尹, 꿈틀대는 제 3지대…‘유승민의 시간’은 올까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의도 정가에 전운이 감도는 모습이다. 여야 모두 ‘비주류의 반란’이 예고되면서다. 이준석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의지를 굳혔고, 이낙연 전 대표 역시 1월을 ...

野주류, 연일 이낙연 비판…“우물에 침뱉기” “당 옮기면 말로 안 좋아”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주류 세력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이 전 대표를 ‘사쿠라(변절한 정치인)’라고 표현했던 김민석 의원은 13일 유튜브...

“답정너 이재명”…野 선거제 확정은 분열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선거제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내 분위기는 폭풍전야다. 이재명 지도부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병립형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유력한...